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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뮤지컬 ‘웃는 남자’ 신영숙, “이석훈, 쉬는 날에도 연습하는 연습벌레”

  • 허지형 기자
  • 승인 2020.01.14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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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형 기자] 뮤지컬 ‘웃는 남자’ 신영숙이 네 명의 그웬플렌 역 배우들의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9일 오후 3시 서울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뮤지컬 ‘웃는 남자’ 프레스콜이 개최됐다.

신영숙은 초연에 이어 재연에도 함께한 소감에 대해 “초연때도 행복하게 연기하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다시 한 번 함께 했으면 좋겠다는 제안에 놓치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

신영숙 / ‘웃는 남자’ 포스터
신영숙 / ‘웃는 남자’ 포스터

그는 그웬플렌 역을 맡은 규현, 수호, 이석훈, 박강현과 호흡이 어땠느냐는 질문에 “이석훈은 쉬는 날에도 연습할 정도로 정말 연습벌레다. 굉장히 안정적인 실력을 가지고 있다”며 “규현은 순간순간 발휘하는 순발력은 물론 에너지가 대단하다”고 전했다.

이어 “수호는 작년에도 함께 했었는데, 완벽하다. 사랑스러움과 상남자 매력을 갖고 있다”면서 “박강현은 그가 곧 그웬플렌이다. 그웬플레에 완벽 빙의된 모습이다”라고 네 사람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뮤지컬 ‘웃는 남자’는 4개의 뮤지컬 시상식 작품상을 모두 섭렵한 최초의 작품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어 흥행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2020년 재연에서는 곡과 장면 구성에 변화를 줘 극 중 인물들의 감정선을 극대화한 드라마틱한 무대로 돌아왔다.

이번 재연 무대는 대사, 캐릭터, 연기, 각 넘버를 비롯해 대사에 감정의 힘을 실어주기 위한 음악인 넘버스코어까지 디테일을 돋보이게 하는 수많은 수정을 거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극의 흐름에 중점을 두고 변화된 넘버가 새로운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빅토르 위고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웃는 남자’ 는 신분 차별이 극심했던 17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끔찍한 괴물의 얼굴을 하고 있다. 순수한 마음을 가진 그윈플렌의 여정을 따라 정의와 인간성이 무너진 세태를 비판하고 인간의 존엄성과 평등의 가치에 대해 깊이 있게 조명한 작품이다.

뮤지컬 ‘웃는 남자’은 지난 9일 시작으로 3월 1일까지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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