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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신정동 연쇄살인 ‘엽기토끼 사건’→제보자에 이어 몽타주까지 “소름끼치게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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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그것이 알고 싶다’가 신정동 연쇄살인의 제보를 통해 사건을 재조명했다.

지난 13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유튜브 채널에는 ‘새로운 제보자, 그리고 두 남자 엽기토끼, 신정동 연쇄살인사건’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지난 11일 방송된 내용이 담겨 있었다. 2015년 방송 이후 4년 만에 새로운 제보자가 나타나면서 사건의 퍼즐이 맞춰지는 듯했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유튜브

제보자는 당시 신정동에서 전선 관련 일을 했다고 말했다. 이에 2006년 9월 신정동의 한 주택에 방문했을 때, 엽기토끼의 스티커를 발견했다며 “노끈이 많았다”고 밝혔다.

대문 색깔에 집 구조, 엽기토끼 스티커와 신발장 화분 위치 등 3차 사건 생존자의 기억과 많이 닮아 있었다. 그리고 최면을 통해 기억을 찾아냈다.

그는 최면에서 반지하 집에 살던 남자가 한 명이 아니라 둘이라고 말하며 “재미있게 생겼다. 화장한 거처럼 눈썹을 갈매기처럼 그려놨다”고 말해 깜짝 놀라게 했다.

2008년 용의자로 추정되는 장 씨와 배 씨는 사건 당시 신정동 부근에 살았던 것으로 확인되면서 제보자는 그들의 사진을 보고 “비슷하게 생겼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재작년 출소한 배 씨를 찾아갔는데, 그의 집에는 노끈이 발견됐다. 그는 신정동 사건에 대해 “겁이 많아서 누구 죽이지도 못하고 반지하를 싫어한다”고 말했다.

방송 이후 ‘성범죄 알림e’ 사이트는 엽기토끼 사건 용의자로 추정되는 범인의 얼굴을 보기 위해 몰려든 사람들로 마비가 되기도 했다. 얼굴을 확인한 네티즌들은 “소름 끼친다”, “몽타주랑 저 사람이랑 진짜 많이 닮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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