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배우 김서경이 ‘메모리스트’ 출연을 확정지으며 유승호와의 색다른 케미를 예고했다.
13일 오전 김서경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측은 “김서경이 tvN 새 드라마 ‘메모리스트’에 광수대 특수본 소속 임칠규 역으로 출연한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tvN 새 드라마 ‘메모리스트’는 기억을 읽는 초능력 형사 동백(유승호)과 천재 프로파일러 한선미(이세영)가 미스터리한 절대악 연쇄살인마를 추적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동명의 다음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극중 김서경은 광역수사대 특별수사본부 소속 경사이자 4년 전 동백과 주먹질을 하다 임플란트 앞니를 두 개나 박아 넣은 원수 중의 원수 임칠규 역을 맡았다. 만났다 하면 으르렁거리며 동백과 미운 정이 든 인물이다.
그동안 김서경은 MBC ‘군주-가면의 주인’(2017), ‘투깝스’(2017), tvN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2018), JTBC ‘나의 나라’(2019)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특히 전작 ‘나의 나라’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살수 천가 역을 맡아 거침없는 매력을 발산했다.
한편 김서경을 비롯해 유승호, 이세영, 조성하, 고창석, 전효성 등이 출연을 확정지은 tvN ‘메모리스트’는 오는 3월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