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하는 배우 이미영이 친오빠 이창훈의 근황을 공개한다.
13일 오후 방송되는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하는 배우 이미영은 딸 전보람과 함께 김수미와 만나 대화를 나눈다.
이날 '밥은 먹고 다니냐'의 이미영은 오빠 이창훈에 대한 이야기를 꺼낸다. 이미영은 "오빠가 살려고 그랬는지, 검사를 받으러 갔다가 초기에 폐암을 발견했다"고 말한다.
이창훈은 폐암 투병 5년 만에 완치 판정을 받았다. 또한 이창훈이 연예계에서 자취를 감춘 것에 대해 이미영은 "오빠도 힘들었다. 정극을 하고 싶었던 사람인데, 맹구로 너무 떠서 다른 역할이 안 됐다. 어느정도 (코미디) 하다가 미련 없이 (연예계를) 떠났다"고 말한다.
이미영은 오빠 이창훈이 현재는 비연예인으로 살고 있다고 설명한다. 이미영의 오빠 이창훈은 KBS2 '봉숭아학당'의 캐릭터 맹구를 탄생시킨 인물이다.
"하늘에서 눈이 내려와요"라는 유행어를 만들어낸 이창훈은 1992년 KBS 코미디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창훈운 돌연 연예계에서 자취를 감추며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밥은 먹고다니냐'에 출연하는 배우 이미영은 슬하에 딸 티아라 출신 전보람, 작곡가로 활동하는 전우람(RAMI NU)을 자녀로 두고 있다. 이미영은 과거 가수 전영록과 결혼해 가정을 꾸리기도 했다.
그러나 이미영과 전영록은 결혼 12년 만에 이혼을 결정했다. 전영록과 이혼 이후 이미영은 2003년 미국인 교수와 재혼했으나, 2005년 문화 차이와 의사소통을 사유(이유)로 이혼을 결정했다.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하는 이미영은 큰 딸 전보람과 함께 출연한다. 전보람은 티아라 탈퇴 이후 배우 전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