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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불시착’ 손예진, 김정현에게 프로포즈 받고…현빈에게 차갑게 대하지만 폭설에 차로 데리러 가서 ‘포옹’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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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사랑의 불시착’에서 손예진이 김정현에게 위장이 아닌 진짜 프로포즈를 받지만 현빈이 찾으러 오자 차갑게 대하지만 폭설에 차를 몰아 현빈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12일 tvN 주말드라마 ‘사랑의 불시착-8회’에서는 세리(손예진)는 승준(김정현)의 거짓말에 속게 되고 한국으로 가기 위해 위장 결혼을 해야한다는 말을 들었다. 

 

tvN‘사랑의 불시착’방송캡처
tvN‘사랑의 불시착’방송캡처

 

크리스마스 날 승준은 세리(손예진)에게 만찬을 차려주고 "7년전에 깨진 인연이 돌고돌아 다시 왔다고 생각해. 세리씨가 그 남자 좋아하는 마음 진짜 아니야. 여기서 떠나면 가짜다. 그러니 다 잊고 결혼하자 나랑"이라고 하면서 반지를 내밀었다.

그때 정전이 되고 세리(손예진)가 있는 곳을 알아낸 정혁(현빈)은 초대소 주위에 있는 보안요원들과 싸우게 되고 세리는 정혁이 온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세리(손예진)는 정혁이 얼마 전 총을 맞고 병원에 입원한 상태인데 보안요원들과 싸우는 것을 보고 안타까워 했다.

승준(김정현)은 세리에게 "정혁을 따라가서 어떻게 할건데? 세리 씨가 한국에 가게 되면 리정혁은 죽을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세리는 밖으로 나가 "리정혁씨 이러는거 나 진짜 부담스럽고 싫다"라고 했고 정혁은 "진심이오?"라고 물었다. 

이에 세리는 "그래요. 진심이다"라고 답했고 정혁은 "알았소. 그러니 울지 마시오"라고 하며 눈물을 닦아주고 떠났다. 하지만 세리는 폭설로 인해 정혁이 가는 길에 얼어죽을까봐 걱정이 됐고 승준의 차를 몰고 정혁을 찾으러 떠났다.

또 세리는 정혁을 찾았고 정혁은 세리를 포옹했고 휘발유가 떨어져서 학교에서 하룻밤을 보내면서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을 줬다. 

'사랑의 불시착 '은 어느 날 돌풍과 함게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손예진)과 세리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특급 장교 리정혁(현빈)의 절대 극비 러브스토리를 그린 드라마이다.

'별에서 온 그대', '프로듀사', '푸른 바다의 전설'등을 집필한 박지은 작가와 '굿 와이프', '라이프 온 마스', '로맨스는 별책부록' 등을 연출한 이정효 감독의 만남고 등장 인물들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tvN 주말드라마 ‘사랑의 불시착’는 매주 토, 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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