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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트립’ 대만 화롄 비빔완탕 맛집, 이영은·이채영이 반한 맛! [★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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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배틀트립’에서 이영은&이채영이 찾아 반한 대만 화롄 비빔완탕 맛집이 화제다.

10일 KBS2 ‘배틀트립’에서는 ‘이영은&이채영 / 김산호&김사권 – 화롄 편’을 주제로 대만 화롄을 찾았다.

KBS2 ‘배틀트립’ 방송 캡처
KBS2 ‘배틀트립’ 방송 캡처

이번 여행에는 KBS 화제의 드라마 ‘여름아 부탁해’의 네 주인공인 배우 이영은·이채영과 김산호·김사권이 나섰다. 성별로 팀을 나눠 같은 지역을 다른 코스로 떠나면서 대만 화롄 곳곳의 여행 코스를 소개했다. 드라마 속에서는 얽히고설킨 관계였으나 실제로는 돈독한 사이임을 드러냈으며, 특히나 극 중 원수 지간이었던 두 여배우는 종영 후 단둘이 여행을 다녀왔을 정도로 친밀한 관계임을 밝혔다.

화례 국제공항에 도착한 이영은과 이채영은 우선 주린 배부터 해결하기 위해 택시에 올라탔다. 20분 거리를 달려 도착한 곳은 바로 대만을 찾았을 때 맛보지 않을 수 없는 완탕을 잘하는 맛집이었다.

해당 맛집을 픽한 이영은은 국물 있는 완탕과 함께 비빔완탕이 있는 식당이라고 소개했다. 이채영이 “한국식으로 비빔만두 이런 건가?”라고 예상하자, 이영은은 대구는 막창이고 닭갈비는 춘천인 듯 화롄은 비빔완탕이라고 설명했다.

음식이 나오기 전 이채영은 “사실 여행은 좋아해도 향신료는 못 먹는다”고 걱정하자, 이영은은 “(한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편하게 먹을 수 있을 만큼, 한국 사람 입맛에 맞다고 한다”고 답했다.

큼직한 완자가 가득 등러있는 비빔모둠완탕과 국물모둠완탕이 나오자 두 배우의 눈이 커졌다. 가격은 각각 한화로 약 3,510원으로 저렴함을 자랑했다. 현지 김치는 한화 약 1,370원에 주문할 수 있었다.

비빔완탕은 아삭함을 더해줄 채소 베이스에 새우완자, 고기완자, 부추완자를 넣어 고추기름을 포함한 각종 양념을 더해 먹는 음식이다. 이를 맛 본 이채영은 “소스와 숙주의 조합이 최고”라고 연신 감탄했다.

KBS2 여행정보 예능 프로그램 ‘배틀트립’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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