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배틀트립’에서 대만 화롄을 찾은 이영은·이채영·김산호·김사권 등 ‘여름아 부탁해’ 배우들이 화제다.
10일 KBS2 ‘배틀트립’에서는 ‘이영은&이채영 / 김산호&김사권 – 화롄 편’을 주제로 대만 화롄을 찾았다.
이번 여행에는 KBS 화제의 드라마 ‘여름아 부탁해’의 네 주인공인 배우 이영은·이채영과 김산호·김사권이 나섰다. 성별로 팀을 나눠 같은 지역을 다른 코스로 떠나면서 대만 화롄 곳곳의 여행 코스를 소개했다. 드라마 속에서는 얽히고설킨 관계였으나 실제로는 돈독한 사이임을 드러냈으며, 특히나 극 중 원수 지간이었던 두 여배우는 종영 후 단둘이 여행을 다녀왔을 정도로 친밀한 관계임을 밝혔다.
두 팀은 화롄의 여행 명소를 두루 방문했다. 화롄에 가면 꼭 가봐야 한다는 대만의 8대 비경 ‘타이루거 협곡’. 아찔한 절벽과 푸른 바다가 만나는 ‘칭수이 절벽’, 옥색 물길 따라 협곡 사이를 걸을 수 있는 ‘샤카당 트레일’. 폭포 위에 자리한 아담한 절 ‘장춘사’와 타이루거 협곡의 핫스팟 ‘연자구’ 등이 눈길을 끌었다.
이영은과 이채영은 엉뚱발랄한 매력을 ‘뿜뿜’, 김산호와 김사권을 ‘멍뭉미’를 뽐내면서 시청자의 시선을 강탈했다.
KBS2 여행정보 예능 프로그램 ‘배틀트립’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