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미스터트롯’에 출연한 복면가수 삼식이가 화제다.
9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는 복면을 쓰고 나온 삼식이가 주목을 받았다.
복면을 쓰고나와 본인을 ‘삼식이’라고 소개한 그는 유현상의 노래 ‘여자야’를 불렀다. 그의 첫소절이 시작되자 패널들은 그의 정체에 대한 추정을 시작했다.
꿋꿋이 노래를 이어가는 삼식이의 모습에 하트가 하나씩 쏟아졌다. 박현빈 "노래를 잘하는 거 잖아"라며 언급했다. 장윤정은 "정체가 PD가 아니냐"라고 확신했다.
한편 네티즌들은 ‘미스터트롯 삼식이’의 정체로 JK 김동욱을 유력한 후보로 지목하고 있다. 하지만 동시에 이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 역시 쏟아지고 있다.
뜨지 못한 무명가수에게 방송의 기회를 주는 프로그램의 특성상 만약 실제 정체가 "유명 가수"라면 누군가의 기회를 뺏는 것이 아닌가에 대한 반응이다. "복면 컨셉은 왜 하는지", "차라리 복면가왕 나가지", "100프로 김동욱이다", "가면은 공정하지 않은 것 같은데 쓴 이유도 모르겠다"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또한 일각에서는 "JK 김동욱이라기엔 키가 작은 것 같다", "JK 김동욱은 아닌 것 같다", "SG워너비 김용준아니냐", "KCM 같은데" 등의 반응을 보이며 유력 정체에 대해 부정하는 모습도 보였다.
한편 ‘미스터트롯’은 9일 기준 시청률 18%를 돌파하며 케이블 방송임에도 역대급 시청률과 화제성을 자랑했다.
트로트 전성시대를 이어갈 신개념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TV조선 ‘미스터트롯’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