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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장민호 본선 진출, 조영수 "22년 관록 헛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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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미스터트롯' 장민호가 22년 관록이 묻어나는 무대를 펼쳤다.

지난 9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는 걸출한 퍼포먼스 대가들이 출격했다.

'봄날이 간다'를 열창한 장민호는 무대가 끝나자 다리가 풀린듯 고개를 숙였다. 부담을 이겨내고 올하트를 받으며 당당히 본선에 진출한 장민호에 각 조에서는 박수가 쏟아졌다.

TV조선 '미스터트롯'

이에 작곡가 조영수는 "22년 가수 생활하면서 최근에 많은 인기를 얻지 않았나. 제가 장민호씨 같은 분을 정말 많이 봤다. 맞는 옷을 찾기 위해 여러 장르를 옮겨다니지 않나. 그런 친구들이 대부분 중간에 포기한다. 그런 분들한테 장민호씨가 본보기가 돼 목표가 될 것 같다. 22년 간 여러 장르를 했던 게 헛되지 않은 것 같다. 다양한 창법이 녹아있다"며 칭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NRG 출신 천명훈 등이 속한 아이돌부 참가자들은 입이 떡 벌어지는 파워풀한 무대를 선보였다.

참가자들의 무대를 본 마스터 장윤정은 “이런 트로트 무대라면 세계적으로 유명해지는 데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 “이대로 팀을 만들어서 월드투어 다니자”, “나중에 번호를 꼭 알려달라”는 거침없는 러브콜을 보내 현장을 들썩이게 했다. 이에 장영란까지 “그 번호를 나에게도 달라”고 적극적으로 나서는 등 마스터들 사이에서 때 아닌 참가자 번호 쟁탈전이 벌어져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1997년 그룹 유비스로 데뷔한 장민호는 올해 나이 44세로 현재의 장민호 이전 길었던 무명 시절을 보냈다.

그룹 해체 이후 발라드 가수로 전향한 그는 2011년 트로트 가수로 탄생했다. 전국행사 0순위 섭외, 어머니들의 BTS로 등극한 장민호는 트롯 팬덤의 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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