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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빈, 북한 사람도 인정한 "김주먹"의 북한 사투리…‘천국의 계단‘ 덕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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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사랑의 불시착’에 출연한 유수빈이 화제다. 

결방 소식을 알린 tvN ‘사랑의 불시착’에 출연하는 김주먹 역을 맡은 배우 유수빈이 화제다. 

‘사랑의 불시착’ 전개 초반 과거 2003년 SBS 드라마 ‘천국의 계단’을 보다가 달려가는 세리(손예진)을 보지 못한 촬영 분으로 눈길을 끌었던 김주먹은 이후에도 세리에게 드라마의 전개를 물어보는 등 "남한 드라마 덕후"로 눈길을 끌었다.

유튜브 tvN 드라마 영상 캡처

남한 드라마 덕후인 만큼 "윤세리의 수신호"까지 눈치채고 맞추는 김주먹의 남한 드라마 사랑에 시청자들은 "현실성 있어 공감된다"라는 반응이 대다수였다. 

화제가 된 것은 이 뿐만이 아니다. 표치수(양경원)과 함께 리정혁(현빈)과 같은 부대원으소속된 김주먹은 남다른 북한 사투리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실제 탈북민 유튜버들은 드라마 속 "김주먹 역을 맡은 배우가 북한 사투리를 너무 잘하더라"며 반응을 보이기도. 

탈북민 뿐만 아니라 실제 북한 사람이라고 오해할만큼의 연기력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그는 영상마다 "유수빈 주소지가 북한 아니냐", "표치수, 김주먹 진짜 연기자냐 새터민이냐", "조연들이 대사를 참 찰지게한다"며 극에 몰입한 반응을 보였다. 

배우 유수빈은 1992년생으로 올해 29세. 그는 영화 ‘엑시트’ 속에서 용남(조정석)의 사촌 동새 용수로 활약했으며 영화 뿐만 아니라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리갈하이‘ 등에 출연하며 드라마를 통해서도 열연했다. 

유수빈이 출연하는 tvN ‘사랑의 불시착’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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