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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빈, ‘엑시트’→‘사랑의 불시착’ 열일 행보…“‘별그대’ 작가 작품 합류해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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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유수빈이 ‘사랑의 불시착’에 출연하는 소감을 전했다. 

5일 배우 유수빈은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를 통해 ‘사랑의 불시착’ 캐스팅 소식과 더불어 작품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유수빈은 14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주말극 ‘사랑의 불시착’에서 북한 군인 김주먹으로 분한다. 극 중 유수빈이 맡은 김주먹은 한류드라마의 마니아로, 현빈이 맡은 리정혁이 이끄는 중대원이기도 해 그와 함께 그려나갈 호흡에 궁금증을 유발시킨다.

유수빈은 ‘사랑의 불시착’ 합류가 결정 되었을 때의 소감으로 “정말 기뻤다. ‘별에서 온 그대’의 엄청난 팬이었는데 박지은 작가님의 작품에 합류할 수 있다는 굉장히 큰 영광을 얻어 행복했다. 그리고 존경스러운 이정효 감독님, 배우 선배님들과 현장에서 함께 소통하고 대사로 호흡할 수 있다는 자체에서 오는 설렘을 잊을 수가 없다”고 밝혔다.

유수빈 / 제이와이드 컴퍼니 제공
유수빈 / 제이와이드 컴퍼니 제공

이어 “현장에서 많은 걸 배우고 느끼고 있다. 보는 것만으로도 많은 행복감을 느낀다. 처음에는 많이 떨렸는데, 현빈 선배님과 손예진 선배님께서 분위기를 편하게 만들어 주셔서 긴장감을 조금 덜어낼 수 있었다. 정말 감사함을 느끼며 즐겁게 촬영 중이다”라며 현장 분위기와 배우들과의 호흡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감사하게도 좋은 작품에 임할 수 있어 또 감사하고 김주먹 캐릭터가 극에 잘 묻어 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이다. 정말 모두가 열과 성을 다해 촬영에 임하고 있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리며 북한군 김주먹에게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며 드라마를 향한 애정과 각오를 드러냈다.

1992년생으로 올해 나이 28세인 유수빈은 드라마 ‘리갈하이’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슬기로운 감빵생활’ 등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이름과 얼굴을 알린 신인 배우다.  최근 그는 영화 ‘엑시트’에서 용남(조정석)의 사촌 동생 용수 역을 맡아 신스틸러로 활약했다.

한편 ‘사랑의 불시착’은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손예진 분)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북한 장교 리정혁(현빈 분)의 절대 극비 로맨스다. 오는 14일 밤 9시에 첫 방송되며 매주 토, 일 오후 9시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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