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이방인 프로젝트로 인해 미국에 체류 중인 윤종신이 근황을 전했다.
윤종신은 9일(한국시간)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떠돌이 이방인 배부르게 먹여준 CHOO...고마워 제수씨 감사해요^^ #추신수 #라디오스타 #인연 #Texas #Rangers #2020 #Fighting"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윤종신은 체육관에서 추신수와 함께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과거 '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해 웃음을 줬던 추신수와 전직 MC 윤종신의 만남에 보는 이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전현무 형이 같이 미국 갔네요", "윤방인님 출세하셨네요~!", "형 장발장 되시겠어요ㅎㅎ" 등의 반응을 보였다.
1969년생으로 만 51세가 되는 윤종신은 1990년 015B 객원 보컬로 데뷔한 이래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대중에게 사랑받아왔다. 미스틱스토리의 프로듀서로도 활동 중이며, 2010년부터는 '월간 윤종신' 프로젝트를 통해 매달 싱글을 발매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월간 윤종신'의 10주년을 맞아 '이방인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 '라디오스타'를 비롯한 모든 방송에서 하차한 그는 유럽을 거쳐 현재는 미국 텍사스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2020년 '월간 윤종신' 1월호 'Spare'는 13일 오후 6시에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