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체크] 배우 김소연 측, “김순옥 작가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 출연 제안 받고 검토 중”

(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배우 김소연이 김순옥 작가의 신작 '펜트하우스' 합류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다.

9일 오전 배우 김소연의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 측 관계자는 톱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김소연 씨가 '펜트하우스' 출연 제안을 받은 것은 사실이고, 검토 중"이라며 출연이 확정된 것은 아니라는 입장을 전했다.

배우 김소연이 제안 받은 드라마 '펜트하우스'는 김순옥 작가의 복귀작이다. 또한 '황후의 품격', '리턴' 등을 선보인 주동민 PD의 연출작이기도 하다.

'펜트하우스'는 상류사회 입성을 향해 인생을 걸고 질주하는 한 여자의 욕망과 모성, 부동산 성공 신화를 그린 드라마다. 현재 이지아, 유진 등도 합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배우 김소연은 지난 1994년 SBS 청소년 드라마 '공룡선생'을 통해 데뷔했다. 데뷔 이후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꾸준히 활약하고 있는 김소연은 지난해 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 활약했다.

김소연은 드라마 '가화만사성'에서 호흡을 맞추기도 했던 동료 배우 이상우와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

남자주인공 물망에 오른 신성록과 봉태규는 김순옥 작가와 주동민PD가 선보인 작품에 출연한 적이 있는 인물들이다. 신성록은 김순옥 작가의 '황후의 품격', 주동민 PD의 '리턴'에 출연했다. 봉태규 역시 신성록과 함께 주동민PD의 '리턴'에 출연해 호흡을 맞춘적이 있다.

김순옥 작가 주동민 PD의 재회만으로도 주목 받고 있는 SBS 새 드라마 '펜트하우스'가 어떤 출연자 라인업을 완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