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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 주상욱-김보라, 17살 나이 차 뛰어넘는 '완벽 케미'…"크게 부담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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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드라마 '터치' 주상욱과 김보라의 현장스케치가 공개됐다.

지난 3일 채널A '터치' 홈페이지에는 "직접 메이크업을 하는 최고 메이크업 아티스트 차정혁"라는 제목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주상욱과 김보라는 같은 곳을 바라보며 메이크업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평소와 다르게 아이돌 메이크업으로 색다른 매력을 자아낸 김보라에 네티즌의 눈길이 모였다.

채널A '터치' 현장스케치

김보라는 10년 차 아이돌 연습생이었던 한수연을 맡아 첫 등장부터 강렬한 비주얼로 ‘메이크업’을 소재로 한 드라마 ‘터치’의 주인공다운 포스를 뽐냈다. 

메이크업을 받기 전 수수하고 청순한 매력부터 메이크업 뒤 화려한 아름다움을 발산하는 모습까지, 다채로운 팔색조 매력으로 ‘한수연 앓이‘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한수연은 차정혁(주상욱 분)과 강도진(이태환 분)등 누구와의 만남에도 독보적인 케미요정의  존재감을 발산,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고 있다. 

차정혁과 첫 만남에서 최고의 자부심을 갖고있는 그의 메이크업을 지워버리며 악연의 코믹케미를 발산하는가 하면 강도진과는 남사친 여사친의 관계 속 은근한 핑크빛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매료시키고 있다.   

주상욱은 1978년생, 김보라는 1995년생, 약 17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로맨스 호흡을 맞추고 있다. 지난 3일 열린 '터치' 제작발표회에서 주상욱은 “아마 드라마를 보시면 그런 생각을, 그런 말씀을 안하실 것 같다. 보라 씨하고 엮이고 사랑에 대해서는 사실 그게 중심이 아니다"라고 말했으며 김보라 역시 "크게 부담이 되거나 힘들지는 않았다. 드라마를 하면서 대표님과 수연과의 이야기가 매끄럽게 되면서 그런 생각은 안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채널A 금토드라마 ‘터치’는 매주 금, 토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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