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신예 트레저가 YG엔터테인먼트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올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8일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측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트레저의 멤버 최현석과 지훈, 요시, 준규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12인조 멤버들 중 나머지 멤버들 역시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트레저는 지난해 JTBC2와 VLIVE를 통해 인기리에 방영된 프로그램 'YG 보석함'을 통해 탄생했다. VLIVE에서 첫 회 실시간 시청자 15만명으로 시작해 마지막 10회에서는 무려 11배가 넘는 시청자 수 172만명을 기록하며, YG의 주목받는 신예로 떠올랐다.
앞서 YG는 지난해 소속사 대표 및 소속 아티스트들의 연이은 사회 논란으로 구설수에 오르내렸다. 2019년은 사건, 사고들로 내부적으로 많은 변화가 있었던 YG. 트레저 역시 멤버 하윤빈의 탈퇴로 13인조 데뷔 예정에서 12인조로 개변되는 변화를 맞이했다.
트레저의 데뷔 확정으로 YG 역시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로 인해 데뷔를 기다리던 팬들만큼이나 YG 역시 2020년이 기대될 것으로 보여진다.
과연 트레저가 위기에 빠진 YG의 구원 투수로 활약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YG는 12인조가 된 트레저 데뷔 프로모션 일환으로 이들의 다양하고 새로운 티저들을 정오 12시에 공개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