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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독', 국어과 바나나사건 초유의 사태 발생…국어시험 바나나 문제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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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블랙독' 국어과 바나나사건이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이목을 끈다. '블랙독'에서 문제의 바나나 사건으로 국어과가 비상 총집합했다. 시말서까지 쓸 각오로 문제 해결에 나선 서현진이 전파를 탔다.

지난 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블랙독'에서 하늘(서현진 분)이 문제의 바나나 사건을 어떻게 해결할 지 주목됐다.

이날 시험문제 출제 관련해서 하늘(서현진 분)은 연우(하준 분)와 실랑이가 벌였고, 이를 바로잡지 않다간 지해원(유민규 분)이 모든 것을 뒤집어 쓸 것이라 했다. 마침 지나가던 해원은 "내가 뒤집어쓴다는 것이 뭐냐"고 물었으나 하늘은 주춤했고, 해원은 "본인 주제파악이나 해라"고 말하며 차갑게 돌아섰다. 

두 사람이 대화하는 것을 엿들은 문수호(정해균 분)는 과거 자신의 학생이었던 해원을 떠올리며 차를 급하게 돌렸다. 바로 하늘의 집을 찾아간 것이다. 하늘은 집에서 자신의 부모님을 만나고 있는 수호를 보며 깜짝 놀랐다. 수호는 하늘과 따로 자리를 잡았고, 이어 "사립에선 정교사가 되려면 스펙만큼 진짜 중요한 것이 또 있다"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국어과 바나나사건 / tvN '블랙독' 방송캡처

하늘은 "이것이 이후에도 회자될, 그 유명한 국어과 바나나 사건의 시작이었다"면서, 시말서까지 쓸 각오로 문제를 마주하게 됐다. 급기야 예고편에선 "국어과 회의 다시 열 수 있을까요?"라며 제안하는 하늘의 모습이 그려져 어떻게 이를 극복할지 궁금증을 안겼다. 

7일 오후 방송되는 8회에서는 일명 '바나나 사건'으로 불리는 시험문제로 학교가 발칵 뒤집힌 가운데, 사건 해결을 위해 전체 국어과 교사들이 총출동한다. 상식적인 선에서 답을 결정하자는 선생님들 사이 미심쩍은 상황을 포착한 고하늘과 지해원. 히든카드를 꺼내든 도연우의 도움으로 답의 정확한 근거를 찾아 나선다. 진실을 마주한 고하늘이 정답과 오답 사이 어떤 선택을 내릴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방송에서 고하늘은 아픈 지해원을 위해 수업 보강에 들어갔고, 교실에서 6년간 그가 살아남기 위해 했던 노력의 흔적을 발견했다. 퇴근 후 뜻밖의 장소에서 만난 두 사람은 그동안 쌓인 마음의 오해는 풀었지만, 정교사가 되기 위한 기회 앞에서는 절대 물러서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여기에 심화반 동아리 학생들의 이의제기로 전체 국어과 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이게 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까지 일어나며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학생들의 주장이 타당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 결정적 근거가 필요한 상황에 묵묵히 힘을 보태는 도연우의 모습도 흥미롭다. 머리를 맞댄 세 사람이 명쾌한 답을 내놓을 수 있을지 기대가 쏠린다.

한편, tvN '블랙독'은 매주 월, 화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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