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배우 장동윤이 영화 '런보이런'으로 돌아온다.
7일 오후 배우 장동윤의 소속사 동이컴퍼니 측 관계자는 톱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장동윤 씨가 현재 영화 '런보이런' 촬영을 진행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영화 '런보이런'은 오원재 감독의 신작이다. 오원재 감독은 그동안 '배드보이', '사냥' 등의 작품을 연출했고, 지난해 첫 장편 '낯선 자들의 땅'을 선보였다. 오원재 감독의 '낯선 자들의 땅'은 지난해 진행된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영화 경쟁부문에 초청되며 연출력을 인정 받았다.
'런보이런'은 도망치고 싶지만 도망칠 수 없었던 지난 날들로부터 달려오는 이야기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영화다.
장동윤은 KBS2 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에 이어 영화 '런보이런'을 선택했다. '런보이런'은 '뷰티풀 데이즈'를 잇는 장동윤의 두 번째 영화 작품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올해 나이 29세로 지난 2016년 데뷔한 장동윤은 편의점 강도를 잡는데 도움을 줬던 과거 미담으로 주목 받기도 한 인물이다. 장동윤은 데뷔 이후 '땐보걸즈', '시를 잊은 그대에게', '미스터 션샤인', '학교 2017'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고, '라디오스타', '가시나들' 등 예능에서도 활약했다.
또한 지난해 장동윤은 드라마 '녹두전'을 통해 KBS 연기대상에서 베스트커플상, 남자우수상을 차지하는 등 영광을 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