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모, 만능 매니저와 뷰티쌀롱 방문한 이유?…“‘전참시’ 안 노렸다면 거짓말”

(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만능 엔터테이너와 만능 매니저가 ‘언니네 쌀롱’을 방문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언니네 쌀롱’에 안현모가 ‘역시즌룩’을 의뢰하며 손님으로 방문했다.

이날 방송에 안현모 뿐만 아니라 그의 매니저 양준혁 씨가 함께 출연해, 출연진들은 의아함을 숨기지 못했다.

조세호는 “‘전참시’도 아닌데 왜 매니저님이?”라고 물었다. 홍현희까지 가세해 “’전참시’ 노린 것이냐”고 묻자, 양준혁 매니저는 “안 노렸다고 하면 거짓말”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안현모는 매니저와 함께 쌀롱을 방문한 이유에 대해 “매니저가 스타일링을 도와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도 양준혁 매니저는 스타일리스트들의 업무인 의상 협찬까지 직접 돌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겸직의 고충에 대해 양준혁 매니저는 “매니저 일은 기본이고, 스타일리스트 일까지 겸하고 있다보니 부담감을 느낀다. 의상이나 주얼리 등 신경을 쓰다보니 PD나 작가와 대화보다 스타일리스트들과 이야기를 더 많이 하게 되더라”며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본업은 통역사인 안현모의 직업 특성상 화려한 무대 의상보다 포멀한 스타일을 더 자주 소화는 안현모는 이날 베어 숄더 룩, 보헤미안 블레이즈 헤어 등으로 여름 바캉스 느낌이 물씬 느껴지는 스타일링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