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이본이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해 심현섭과 묘햔 기류가 생성됐다.
지난 6일 방송된 에서는 1990년대 인기 톱스타 ‘까만콩’ 이본이 출연했다. 이날 윤정수와 이진호가 새롭게 합류해 신입직원의 유쾌한 케미를 뽐냈다.
심현섭과 함께 출연한 이본은 머리에 묻은 먼지를 떼어 주면서 다정한 모습을 연출했다. 심현섭은 순간 심쿵을 느끼며 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를 본 김수미는 “이본 씨가 절 좋아하는 것 같은데 생각지도 못한 일이라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다”라며 상담을 요청했다고 이본에게 전화를 걸어 국밥집으로 초대했다고 밝혔다.
이본과 심현섭은 20년 지기로 현재 봉사 모임으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심현섭은 채팅방에서 분위기 메이커로 멘트를 날리면 이본이 “오빠 그만”이라며 말을 끊고는 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본은 “똑같은 얘기를 계속해서 그랬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나 김수미는 “질투가 나서 그랬구나”라고 몰아가 웃음을 자아냈다.
이본은 올해 나이 29세로 90년대 당시 연기뿐만 아니라 라디오, 예능 프로그램 MC, 가수 등 다양한 분야를 섭렵하면서 시대를 풍미한 바 있다. 최근 라이프타임채널 ‘돌아이덴티티’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