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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원(IZ*ONE), 조작 논란에도 활동 재개 합의…"멤버들은 죄가 없다" vs "해체 해야" 반응 양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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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그룹 엑스원(X1)이 조작 논란으로 해체를 결정한 가운데 아이즈원(IZ*ONE)은 활동 재개를 선택했다.

6일 CJ ENM 측 관계자는 "아이즈원 멤버들의 소속사는 활동 재개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CJ ENM은 멤버들과 원 소속사들의 의견을 존중하며, 만약 아이즈원의 활동이 재개될 경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가요 관계자들에 따르면 아이즈원은 활동 재개에 관한 합의를 마친 것으로 전해진다.

엑스원과 아이즈원은 각각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과 '프로듀스48'에서 국민 프로듀서들의 투표로 탄생했다.

아이즈원(IZ*ONE)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아이즈원(IZ*ONE)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그러나 최종 생방송 투표수 조작 의혹이 일었고 경찰 조사 이후 제작진이 혐의를 인정하면서 두 그룹 모두 활동 잠정 중단 사태를 맞았다. 

지난해 12월 30일 허민회 CJ ENM 대표이사는 공식 사과 기자회견을 통해 두 그룹의 활동 재개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6일 엑스원(X1)은 각 소속사의 입장을 취합해 해체를 선언했다.

반면 아이즈원은 활동 재개를 준비를 하고 있다. 이에 팬들은 "소속사와 멤버들의 의사를 존중합니다. 몇몇의 일탈로 더이상 다른 사람들이 상처 받지 않기를 바랍니다. CJ ENM는 말한대로 피해 연습생들에게 책임지고 보상해주셨으면 합니다" "CJ와 각 소속사들은 끝까지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랍니다. 어른들의 저지른 잘못 된 일 아이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았으면 합니다" "아이즈원 활동 재개 및 이번 일을 통해 피해입은 모든 아이들을 응원합니다"라며 응원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주작 그룹 뻔뻔하다" "엑스원이 그나마 양심이 있었네" "전 멤버가 조작으로 이뤄졌는데 활동을 재개하다니" "떨어진 멤버들이 불쌍하다" "비리로 구성된 그룹이 활동을 하는 것은 말이 안된다. 해체해야 한다"라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편, 2018년 데뷔한 아이즈원(IZ*ONE)은 장원영, 미야와키 사쿠라, 조유리, 최예나, 안유진, 야부키 나코, 권은비, 강혜원, 혼다 히토미, 김채원, 김민주, 이채연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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