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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문소리, 남편 장준환과 14년 결혼 생활 유지의 핵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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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집사부일체’에 출연한 문소리와 장준환 부부가 화제다. 

5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문소리와 그의 남편 장준환 감독이 출연했다. 

문소리와 장준환은 지난주에 공개한 러브스토리와 음식 솜씨에 이어 넘치는 예능감까지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SBS ‘집사부일체’ 방송 캡처

문소리와 장준환은 2006년 결혼해 약 14년째 결혼 생활을 이어오고 있는 금술 좋은 부부. 이에 그들의 결혼 생활 유지의 핵심에 대해 문소리와 장준환이 직접 언급했다. 

문소리는 "한시적으로 3개월 살 거면 분담이 필요하지만, 그게 아니기 때문에 내가 좀 많이 하고 당장의 저울질보다는 다음엔 내가 더 감당해야지라는 마음만 있으면 된다"고 말했다. 

이에 이승기는 장준환에게 "결혼은 어떤 사람이랑 해야 하는가"에 대해 묻자 그는 "같은 곳을 바라보면서 갈 수 있다는 느낌이 들면"이라고 말했다. 

부부 싸움과 갈등을 언급하자 "화가 나거나 기분이 안 좋으면 (장준환이) 감성적으로 흥분하지 않아요. 차가워져요. 조금 있으면 또 녹아요"라며 "다음에 다시 얘기합시다라고 말한 뒤 며칠뒤에 흥분을 가라앉히고 시간이 흐른뒤 이성적인 대화를 이어간다"고 부부 간의 갈등 해결 방법을 언급했다. 

이어 "가까이에 있으면서 존경심을 갖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며 "아직까지는 남편(장준환)에게 존경스러운 마음이 있다"고 말해 훈훈함을 전했다. 

한편 문소리의 남편 장준환 감독은 1994년 영화 ‘2001 이매진’으로 데뷔해 감독 작품으로는 대표작 영화 ‘1987’, ‘화이 : 괴물을 삼킨 아이’, ‘지구를 지켜라’ 등이 있다. 장 감독과 문소리는 ‘집사부일체‘ 뿐만 아니라 JTBC ‘방구석 1열‘에도 출연해 입담을 뽐낸 바 있다. 

문소리, 장준환이 출연하는 SBS ‘집사부일체’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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