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집사부일체’에서는 집사부 필름 페스티벌이 개최됐다.
5일 방송된 sbs‘집사부일체-101회’에서는 이상윤, 이승기, 육성재, 양세형이 문소리, 장준환 부부 사부의 집에서 집사부 필름 페스티벌을 개최하게 됐다.
문소리, 장준환 사부는 멤버들과 식사를 한 후에 필름 페스티벌을 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멤버들은 아름다움을 주제로 영화 만들기에 도전하고 제한 시간은 단 한 시간이었다. 멤버들은 각자가 생각하는 내용으로 휴대폰으로 촬영을하고 편집을 했는데 상영회는 문소리 장준환 부부의 집 테라스에서 진행됐다.
이승기는 "우리가 신인이지만 마음만큼은 거장 못지 않다. 작품으로 말하겠다"며 첫 단편영화 '같이 걸을까'를 공개했다. 이승기는 멤버 이상윤, 육성재, 양세평을 주인공으로 했고 분위기 넘치는 흑백영상 안에 감독 이승기의 지시가 그대로 삽입됐다.
장준환 감독은 이승기에게 "디렉션이 직접 들어가서 아방가르드하다"며 웃었고 '감독 이승기'라는 자막을 크게 띄우자 "자기의식이 충만한 영화는 진짜 오랜만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육성재는 '나없 인 안 된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띄웠는데 이 영화의 주인공은 바로 육성재 본인이었다. 육성재는 벚꽃이 날리는 특수효과를 더해 스스로의 아름다움에 대해 부각시켰고 장준환 감독은 "패기가 대단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상윤은 장준환 감독의 개들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찍으서 모두를 감동시켰고 양세형은 문소리, 장준환 부부에 대한 영화를 찍었다.
또 장준환은 폐막작으로 집사부일체 멤버들의 추억에 대한 기억에 대해 촬영을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집사부일체’는 물음표 가득한 청춘들과 마이웨이 괴짜 사부들의 동거동락 인생과외를 배우면서 지금까지 박진영, 김건모, 이영애등의 사부에게 인생을 배웠다.
SBS‘집사부일체’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