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예은, ‘불명’ 출연 소감…“세상 우주 만물 압도적 감사해”

(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K팝스타’ 출신 가수 안예은이 ‘불후의 명곡’ 출연 소감을 전했다.

4일 안예은은 자신의 개인 트위터 계정에 “다들 방송 재미있게 보셨나요? 저는 2시간 내내 차마 고개를 들지 못하고 정말 기분이 너무 이상하네요”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멋진 기회 주시고 노래도 너무 멋지게 소화해주신 송소희 씨께 거듭 거듭 감사 인사 드립니다. 힘찬 노래 얹어주신 코러스 일곱분께도 감사드립니다. 너무 고생 많으셨어요!(저보다 더 파워풀하셔서 너무 놀랬음)”라며 거듭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무대 멋지게 꾸며주셔서 감사하고 함께 본방사수 해주셔서 감사드리고 ‘가수 안예은’으로 만들어주신 헤어, 메이크업, 스타일리스트 선생님도 감사드리고 아무튼 세상우주만물에 압도적으로 감사한 하루”라며 “앞으로 방송에서 많이 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남은 주말도 행복하게 보내세요!”라고 출연 소감을 마무리 했다.

이날 안예은은 국악 소녀 송소희와 함께 ‘불후의 명곡’에 출연했다. 송소희는 “제가 개인적으로 굉장히 팬이고 많은 분들이 이 분의 음악을 사랑해주시는데 TV에는 잘 나오시지 않으셔서 얼굴을 잘 모르신다. 제가 꼭 소개해드리고 싶어서 모시고 나왔다”고 안예은을 소개했다.

안예은과 송소희는 역사를 다시 되새기는 ‘광야에서’ 노래를 선곡, 감동적인 무대를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