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한 양준일이 팬미팅 소감과 자신의 패션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양준일은 "정말 정말 정말 행복했다"며 첫 팬미팅 소감을 전했다.
이날 양준일은 "이렇게 많은 분들이 올 것이라고 상상 못 했다"며 "그 추위를 뚫고, 막히는 차를 뚫고 나를 보러 올까?(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왔을 때의 감동은 직접 경험하지 못하면 말로 표현이 안 되는 것 같다"고 솔직한 소감을 전했다.
또한 양준일은 팬미팅에서 선보인 패션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양준일은 "내가 내 자신을 잘 아는 것 같다"며 남다른 패션 감각의 비결을 추측했다.
그는 "저한테 뭐가 잘 어울리는지 알기 때문에 제일 큰 포인트는 헤어스타일이다. 그리고 반지다"라고 설명하며 해맑게 웃어 보이기도 했다.
지난해 '온라인 탑골공원'의 지드래곤(GD)로 불리며 주목 받기 시작한 양준일은 JTBC '슈가맨3'의 슈가맨으로 등장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결혼 이후 부인과 함께 미국에서 생활하던 양준일은 최근 한국으로 돌아와 팬미팅을 진행하기도 했다.
현재 양준일은 책 출간 준비와 리메이크 앨범 발매 등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표 노래 '리베카' 등으로 사랑 받고 있는 양준일이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여주게 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