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란 남자친구 이준혁 시종일관 다정한 모습…‘직업은 기타리스트’

(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우다사)'에 출연 중인 가수 호란이 남자친구 이준혁과의 데이트 현장을 공개했다.

지난 1일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우다사)'에서 호란과 남자친구 이준혁은 데이트로 등산을 하며 시간을 보내게 됐다.

이날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우다사)'의 호란은 "마른 나무 냄새가 난다"라며 등산의 재미를 알아가는 모습을 보였다. 이들의 모습을 지켜보던 신동엽은 "옆에서 리액션도 좋고, 말이 끊기지 않고 잘 맞춰준다, 준혁씨가"라며 칭찬했다.

등산을 하던 이준혁은 "좀 미끄러운 데가 있으니까 조심해야 해"라며 호란을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호란은 "그런데 올라가다 보니 손 시렵다"며 챙겨 온 커플 장갑을 끼자고 제안했다.

그러나 남자친구 이준혁은 "깜빡하고 놓고 왔다"며 커플 장갑 착용이 불가능한 이유를 설명했다. 결국 호란은 장갑을 나눠 끼기로 결정하며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이후 호란과 남자친구 이준혁은 손을 잡고 등산을 하며 시선을 끌기도 했다.

현재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우다사)'에 출연 중인 호란은 지난 2016년 전남편과 이혼을 결정했다. 당시 호란의 소속사 측은 "이혼 과정은 민, 형사상 분쟁이나 갈등 없이 차분하게 마무리 됐다"고 설명했다.

전남편과 이혼, 3번의 음주운전 논란 이후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우다사)'를 통해 방송에 복귀한 호란은 남자친구 이준혁을 소개했다. 이준혁의 직업은 기타리스트로 Dominic Jun이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