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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택’ 이열음, 촬영 스틸만으로도 기대↑…’눈물 흘린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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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간택’ 이열음이 공포로 떨리는 몸을 겨우 가눈 채 울먹이고 있는 ‘쇼크 눈물’ 현장이 포착됐다.

TV조선 ‘간택-여인들의 전쟁’은 정통 왕조 이씨(李氏)가 아닌 자들에게 허락된 최고의 자리 ‘왕비’를 차지하기 위해 사활을 건 경합이 벌어지는 궁중 서바이벌 로맨스다. 

지난 4회 방송이 최고 시청률 4.2%(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는 등 1회보다 약 2배 가까이 반등하는 상승세를 보여줘 네티즌들의 기대감을 끌어냈다.

무엇보다 이열음은 어린 시절 예동들의 괴롭힘으로부터 자신을 구해준 왕, 이경(김민규)에 대한 연심을 소중히 품고 성장한 순수 규수 조영지 역을 맡았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 조영지는 사랑하는 왕이 부활했다는 소식에 기겁했고, 뒤이어 다시 한 번 ‘두 번째 간택’이 공표된다는 사실에 기뻐했다. 

하지만 간택 지원자들이 모인 휘경재에서 지난 ‘첫 간택’때 만났던 죽은 왕비와 똑같이 생긴 강은보(진세연)를 알아보고 경악하는 모습으로 예측불허 사건이 몰아칠 ‘초간택’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TV조선 ‘간택-여인들의 전쟁’
TV조선 ‘간택-여인들의 전쟁’

이와 관련 이열음이 두려움과 혼란으로 가득 차 있는, ‘절망의 눈물’이 포착돼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극중 혼란스러워하던 조영지가 휘경재 뒤뜰을 서성이다 아버지 조흥견(이재용)을 발견하고 와락 안기는 장면이다.

와들와들 손을 떨며 눈물을 글썽이던 조영지는 아버지의 ‘어떤 말’을 듣자 순간 멈칫하더니 충격에 사로잡힌다. 과연 조영지가 이토록 충격을 받은 이유는 무엇이며, 아버지로부터 어떤 이야기를 듣게 된 것일지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열음의 ‘쇼크 눈물 사태’는 지난 11월 5일 경기도 용인시에서 촬영됐다. 이열음은 아버지 조흥견 역할인 배우 이재용과 캐릭터의 감정에 대해 끊임없는 이야기를 나누며 촬영을 준비했다. 

이열음은 비가 돌아와 세상이 무너질 듯 혼란스러워하는 여인의 심정을 표현하고자 이재용에게 자문을 구했고, 이에 꼼꼼히 감정선을 되짚으며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이어 이열음은 격렬한 마음에 사로잡혀 아버지를 향해 뛰어드는 딸의 심정을 심장이 터질 듯 차오르는 숨, 금방이라도 눈물을 쏟을 듯한 눈망울로 구현해냈다. 

이열음은 다양한 각도로 장면을 담기 위해 몇 번이고 재촬영 되는 와중에도 식지 않는 열기를 뿜어냈고 결국 아슬아슬한 긴장으로 가득 찬 ‘쇼크 눈물 장면’을 완성했다.

제작진은 “이열음이 맡은 조영지는 오직 ‘사랑’으로 움직이는 인물이다. 사랑이라는 감정 안에 있는 열뜨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고, 행복하기도 한 다차원적인 색깔이 이열음화되어 아름답게 표현될 예정이다”라며 “게다가 이열음은 유일하게 ‘죽은 왕비’를 알고 있는 ‘키’를 쥔 간택 규수이기도 하다. 변화무쌍한 이열음이 어떤 이야기를 펼칠지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TV조선 ‘간택-여인들의 전쟁’은 매주 토, 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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