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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요섭 서포터즈, 청각장애 아동 위해 8년째 꾸준한 기부…총 1555만원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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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하이라이트(Highlight) 양요섭 서포터즈가 청각장애 아동을 위해 8년째 꾸준한 기부 중이다.

3일 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는 하이라이트 양요섭의 팬클럽, 양요섭 서포터즈에서 청각장애 아동을 위해 1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군 복무중인 하이라이트 양요섭의 생일인 1월 5일을 기념해 국내 및 일본 팬들이 십시일반으로 기부금을 모아 이루어졌다.

양요섭 서포터즈는 2013년부터 양요섭의 생일과 데뷔를 기념하며 청각장애 아동 지원을 위해 기부를 해 왔다. 올해까지 총 누적 기부금은 15,550,000원에 달한다.

양요섭 서포터즈 기부증서
양요섭 서포터즈 기부증서

기부금 전액은 경제상황이 어려워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청각장애 아동의 언어재활치료에 사용되고 있다.

양요섭 서포터즈 관계자는 “올해 양요섭의 서른 번째 생일을 맞아 기부를 하게 되었다. 청각장애 아이들이 소리를 찾는 데에 작은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군 복무중인 양요섭 군에게도 뜻 깊은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랑의달팽이 관계자는 “매 해 청각장애 어린이를 위해 따스한 마음을 전해주는 양요섭 서포터즈분들께 감사하다. 청각장애를 가진 아이들이 꾸준한 언어재활치료를 통해 좋아하는 가수의 노래를 마음껏 들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사랑의달팽이는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받은 아동의 사회적응과 사회인식교육 지원을 위해 ‘소울메이트’ 캠페인을 진행중이다. 소리의 울림을 전하는 사랑의달팽이 정기후원 캠페인인 ‘소울메이트’는 사랑의달팽이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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