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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페이커, 정샘물 수정 메이크업 받은 후 '톤부터 달라' 뽀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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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라디오스타' 페이커가 정샘물 메이크업으로 다시 태어났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김희철, 페이커, 김소현, 정샘물이 출연했다.

이날 정샘물은 메이크업 때문에 해부학 수업까지 들었냐는 질문에 "해부학이라기보다는 드로잉 수업인데 얼굴 골격을 다 그리는것이다. 골격 위에 어떻게 근육이 지나가는지 결을 알 수 있다. 결대로 해야 본연의 캐릭터를 잘 살려줄 수 있다"고 답했다.

그러자 페이커는 "얼굴 말고 다른 곳 메이크업도 가능하냐"며 관심을 보였다.정샘물은 "특수분장도 가능하다"고 답했다. 

MBC '라디오스타' 캡쳐

이에 김구라는 페이커를 보더니 "페이커도 메이크업을 좀 가려줬네" 라며 앞서 정샘물로부터 수정 메이크업을 받은 것을 언급했다.

정샘물은 "(페이커) 톤이 튀어서 맞춰줬다"고 설명했다.김희철은 "엄청 하얗다. 쉬는 시간에 내 대기실에 와서는 화장품 장사하러 온 줄 알았다"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샘물은 "매년 트렌드마다 사회적 이슈가 담긴 제품들이 나온다. 지금 워킹 우먼들이 많고 바삐 돌아가는데 시간을 많이 투자할 수 있다. 클렌징이나 메이크업들이 빠른 시간에 효과를 내는 제품들이 나와야 한다. 몇 년 전부터 미세먼지나 황사로 보송한 게 떠오르는데 우리 나라는 여전히 촉촉한 메이크업을 선호한다"고 말했다.

또한 1996년생으로 올해 나이 25세인 페이커는 흑역사 방출부터 모태 솔로 소문 해명까지 모든 것을 털어놓았다.

특히 흑역사 방출에는 세상 쿨한 반응을 보인 것과 달리, 모태 솔로 소문에는 당황하며 물을 마시는 극과 극 반응으로 반전 매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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