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소녀시대 최수영과 우주소녀 다영의 훈훈한 선후배 케미가 눈길을 끈다.
2일 수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다영의 손편지를 게재하며 “우리 다영이&우주소녀 항상 화이팅”이라는 응원을 전했다.
공개된 손편지 속 다영은 “지난번에 이루리 많이 들어달라고 올려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정말 선배님은 제가 연습생하기 전부터 존경하던 분이고, 소녀시대를 보면서 꿈을 키워왔는데 이렇게 선배님한테 진심 어린 조언도 들을 수 있게 돼서 정말 전 너무 행복하고 축복받은 사람이예요”라며 애정 어린 팬심을 전했다.
앞서 다영은 수영의 전시회에 직접 찾는가 하면, 수영을 위해 구하기 힘든 과자를 선물하기도. 다영의 한결같은 팬심과 수영의 후배 사랑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다영이 정말 한결같구나”, “성격 엄청 살가운 것 같다. 보기 좋음”, “수영도 예뻐할 수 밖에 없을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수영은 지난 2002년 일본 듀오 그룹 Route O 싱글 앨범 [START]으로 데뷔했다. 이후 2007년 소녀시대 첫 번째 앨범 ‘다시 만난 세계’로 한국에서 데뷔했다. 큰 키와 시원한 이목구비로 많은 사랑을 받은 그는 최근 배우로 활동 중이다. 최수영은 드라마 ‘본대로 말하라’ 방영을 앞두고 있다.
다영은 우주소녀로 데뷔 후 지난해 11월 타이틀곡 ‘이루리’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바라는 모든 것을 이루어준다는 가사가 담긴 ‘이루리’는 1월 1일 대중들의 새해픽이 돼 음원차트 역주행을 기록해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