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생방송오늘아침’에서 새 MC로 김정현 아나운서와 손정은 아나운서가 합류해 임현주 아나운서와 3인 체제를 이뤘다.
1일 MBC ‘생방송 오늘아침’의 ‘오늘아침 브리핑’ 코너는 “2020년 스타들의 새해인사”라는 등의 주제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최근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된 ‘MBC 방송연예대상’ 현장을 찾은 김정현 아나운서가 유재석 등 최고의 MC들이 한 자라에 모인 현장에서 ‘2020년 스타들의 새해인사’ 인터뷰를 다양하게 진행했다.
시상식에서 메인 MC를 맡았던 전현무를 가장 먼저 만났다. 전현무는 김정현 아나운서에게 “오늘아침 MC 된 거 축하하고, 콩나물해장국 미담 얘기 좀 해 달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정현 아나운서는 전현무가 식당에서 자신의 밥을 계산하고 나갔고, 그 뒤에 몇 번이나 미담 빨리 얘기 안 하냐고 폭로했다.
전현무는 연예대상 MC 진행을 잘하는 비결에 대해 “의외로 간단하다. 오버 안 하면 된다”고 말했고, 김 아나운서가 “저 같은 초보는 오버하기 쉽다”고 하자 “인생이 정말로 바뀔 수가 있다. 조심하셔야 된다”며 과거 시상식에 있었던 자신을 둘러싼 해프닝을 스스로 시사하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또 “오늘아침 시청자 여러분, 저도 에전부터 참 즐겨봤던 아침 프로인데, 시청자 여러분들 정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해 있었던 나쁜 일들 다 없어지고, 새해에는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한다”는 인사를 전했다.
안영미는 “경자년 건강한 왕성한 생활하시라”, 양세형은 “2020년 건강 잘 지키시길 바란다”, 유병재는 “시청자 여러분들도 2020년 행복하고 건강한 한 해 되셨으면 좋겠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고 영상편지를 띄웠다. 게다가 함께 인사를 전한 양세형과 유병재는 절까지 올리면서 유쾌함을 뽐냈다.
‘섹션TV 연예통신’의 MC를 맡고 있는 가수 경리는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라고 모두모두 건강했으면 좋겠다”고, 이시언은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고, 가수 피오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시길 기도하겠다”며 인터뷰에 임했다.
참고로 이날부터 ‘생방송 오늘아침’의 MC 구성이 변화가 있었다. 임현주 아나운서가 자리를 지킨 가운데, 팔방미인으로 평가되는 손정은 아나운서와 MC계의 꿈나무인 김정현 아나운서가 합류해 첫 호흡을 맞췄다.
MBC 생활정보 프로그램 ‘생방송오늘아침’는 월요일부터 목요일 아침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