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생활의 달인’ 팔씨름의 달인이 막강한 팔힘으로 세간을 놀라게 하고 있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 팔씨름의 달인이 기상천외한 대결을 펼쳤다. 바로 철근과의 대결.
앞서 팔씨름 달인은 나무로 만들어진 두꺼운 야구방망이와 대결을 펼친 바 있다. 당시 팔씨름 달인은 새로 뜯은 야구방망이를 부러뜨리며 화제를 모았다.
달인은 “이번엔 철근과 대결을 해보겠다”며 호언장담했다.
제작진은 철근 제조 경력 42년의 전문가에게 “철근을 사람이 휘게할 수 있냐”고 물었다. 전문가는 “사람이 휠 수 없다. 기계로 해야한다”고 답했다.
달인은 16mm의 철근을 고정하고 기합과 함께 팔씨름에 도전했다. 달인은 몸이 들썩거릴 정도로 팔에 힘을 주고 철근을 구부리는데 성공했다.
이에 감탄한 제작진은 곧이어 더 짧은 철근 3개를 달인에게 내밀었다. 달인은 당황하면서도 철근 3개를 구부리는데 결국 성공해, 제작진을 비롯해 시청자들을 감탄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2019년을 빛낸 ‘생활의 달인’ 255명을 다시 만나 근황과 함께 달인을 재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SBS ‘생활의 달인’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