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현역 아이돌 커플 가수 현아와 던(前 이던)이 합동 무대를 준비 중이다.
31일 현아, 던 소속사 피네이션 측은 톱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현아와 던이 '가요대제전'에서 합동 무대를 펼친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정확한 곡 정보는 공개가 어렵다.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덧붙였다.
현아와 던은 지난해 8월 2년째 열애 중임을 밝히며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이로 인해 전 소속사였던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신뢰 상실을 이유로 전속계약을 해지하는가 하면 일부 팬들의 비판을 듣기도 했다.
이후 두 사람 가수 싸이(PSY)가 수장으로 있는 피네이션(P-NATION)과 전속계약을 체결, 또 다시 한솥밥을 먹는 사이가 돼 화제를 모았다.
특히 현아와 던은 지난 11월 5일 각각 디지털 싱글 ‘플라워 샤워(Flower Shower)’와 ‘머니(Money)’를 발매하고 동시에 컴백해 화를 모으기도 했다.
올해로 데뷔 3년 차 커플인 현아와 던이 공개 열애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합동 무대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2019 MBC 가요대제전:The Chemistry'에는 AOA, DAWN(던), GOT7, ITZY, MONSTA X, NCT DREAM, NCT 127, Stray Kids, TWICE, 국카스텐, 규현, 김재환, 노라조, 뉴이스트, 러블리즈, 레드벨벳, 마마무, 성시경, 세븐틴, 셀럽파이브, 송가인, 아스트로, (여자)아이들, 오마이걸, 우주소녀, 이석훈, 장우혁, 청하, 태민, 현아, 홍진영 총 31팀이 출연한다. MC는 5년 연속 자리를 지키고 있는 소녀시대 윤아와 차은우, 장성규가 맡았다. 31일 오후 8시 55분 방송.
한편, 현아♥던(이던), 2019 MBC '가요대제전'에서 학동 대 탐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