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신입사관 구해령’ 신세경이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한 가운데 유튜브 수익금을 기부했다고 알려졌다.
31일 신세경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공식 인스타그램에 “2019 MBC 연기대상 2관왕 달성 아름다운 세경 배우 진심으로 축하해령”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신세경은 트로피를 들고 아름다운 드레스 자태를 뽐내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그는 어깨가 드러난 옷에도 결점 없는 몸매는 물론 여신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30일 방송된 ‘2019 MBC 연기대상’에서 신세경은 한지민과 함께 수목드라마 여자부문 최우수에 공동 수상을 했다. 신세경은 이날 “너무 부족한 저에게 상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라며 “길고도 길었던 여름이었는데, 많은 분의 얼굴이 떠오른다”고 말했다.
이어 “이 자리에서 일일이 한분 한분 다 외치지 못하지만, 다 너무 감사드리고 세상에 다양한 편견에 맞서 오늘날까지도 구해령과 같은 삶을 살아가고 있는 분들과 함께하고 싶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신세경은 지난 9월 종영한 ‘신입사관 구해령’에서 차은우와 호흡을 맞춰 구해령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또한, 최근 신세경은 위기 가정 여아들을 위해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에 유튜브 수익금을 전했다고 밝혀졌다. 추운 겨울날 그의 따뜻한 선행이 알려지면서 훈훈함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