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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아침마당’ 강석우 “연기과에 적응 못했었다”…딸 강다은도 아빠와 똑같이 동국대 연극영화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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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31일 방송된 ‘아침마당’은 화요초대석 코너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MC 이정민, 김재원 아나운서가 새해 인사를 전했다. 두 MC는 “2019년 마지막 날 아침에 인사드린다. 올 한해 아침마당을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새해를 맞이하면서 마음의 평안을 이루고 싶은 건 모두의 바람일텐데 오늘 모실 분은 마음이 풍요로우신 분이다. 클래식 음악이 잘 어울리시는 분”이라며 오늘의 출연자 배우 강석우를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나의 삶이 더 풍요로워진 비결’을 주제로 이야기 나눴다.

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강석우는 현재 ‘강석우의 아름다운 당신에게’라는 라디오를 진행하고 있다. 매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CBS 음악FM에서 청취 가능하다. 강석우는 “요즘 아침부터 저녁까지 클래식 음악과 시간을 보내고 있다. 드라마 여름아 부탁해를 끝내고 쉬고 있다. 그 사이에 클래식 라디오 DJ를 하고 있다. 듣는 분들이 힐링을 얻는다고 하는데 가장 기쁜 사람은 바로 저다. 방송은 tv는 라디오든 전통적인 방송스러움을 배제하고 제가 듣는 심정을 말한다. 이 음악을 어떻게 들어야 한다는 감상법보다는 이 음악 듣고 나니 기분이 이상하지 않나요? 라면서 말한다. 이 음악을 듣고 나면 슬퍼야 한다 기뻐야 한다는 강요가 아닌 저는 이런 기분이 든다 이렇게 이야기를 한다. 솔직한 내 기분 그대로 음악을 들으라는 것이 제 스타일이다”라고 말했다.

강석우는 “대학교 1학년 입학을 했는데 연기하는 과에 적응을 못했다. 내가 생각하던 그런 분위기가 아니었다. 그래서 탈출의 의미도 있고 해서 대학 방송국에 시험을 봐서 제작부 pd로 들어갔다. 그러다 방송사고가 나면서 그만두게됐다. 그래서 연기하러 돌아가게 됐고 그해에 영화에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잘생겼다는 말에 강석우는 “주변에서 잘생겼다는 말은 좀 들었지만 어릴적부터 지금까지 스스로 잘생겼다는 생각은 한번도 안했다. 그냥 이게 기본인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석우는 동국대학교 연극영화학을 전공했고 그의 딸 강다은도 같은 학교, 학과에서 연기를 전공했다.

강석우는 서울 출생이며 부산에서 잠시 유년기를 보낸 적이 있다. 1978년 영화진흥공사 제1회 남녀신인배우 모집에서 금보라와 함께 최종 선발되었고, 같은 해 김수용 감독의 영화 여수에서 당대 톱배우 윤정희의 상대역으로 데뷔했다. 1985년 이방인으로 한국 연극 영화 TV 예술상(現 백상예술대상) 신인연기상을 수상했고, 1980년대 초 인기 드라마 보통사람들에 출연하는 등 미남 배우로 인기를 얻었다. 출연작으로 학교, 아줌마, 반올림2, 열아홉 순정 등이 있다. 강석우는 1957년생으로 올해 나이 63세다.

KBS1 ‘아침마당’은 월~금 오전 8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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