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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김사부2’ 안효섭-이성경, 시즌1 유연석-서현진과 달라진 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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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강은경 작가가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1과 시즌2의 차별점을 설명했다.

SBS 새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 이야기로,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한석규)를 만나 인생의 진짜 낭만을 찾아가며 치열하게 달려가는 내용이 담긴다.

시즌1과 시즌2의 차별점에 대해 강은경 작가는 “큰 차이는 없다. 배경도 돌담병원 그대로고, 그 돌담병원에 계속해서 위기가 찾아올 것이며 그 와중에 서로 다른 입장과 다른 정의들이 부딪히면서 그 때마다 우리들이 하게 되는 선택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을 던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화네트웍스
삼화네트웍스

다만 “새로 들어온 젊은 제자들을 다루는 방식은 좀 다를 것 같다. 시즌1에서는 김사부가 제자들과 부딪히고 깨지고 같이 성장하는 이야기였다면, 시즌2에서 김사부는 제자들에게 조금 다른 방식의 답을 요구한다. 세상이 옳다고 정해놓은 답이 아닌 본인들의 인생에 가장 어울리는 답을 찾을 수 있도록, 그리고 스스로가 얼마나 아름답고 가치 있는 사람들인지 깨달을 수 있도록 지켜봐주고 기다려주는 스승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라며 제자들에 대해 달라진 김사부의 변화를 언급했다.

또 “여전히 거침없이 꾸짖어 주시고 사이다 일침도 마구 투척하시지만 김사부의 사람에 대한 희망과 낭만은 그렇게 계속 이어질 것 같다”라고 우리가 그동안 애타게 기다려온 김사부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특히 강은경 작가는 ‘낭만닥터 김사부2’에 출연하는 안효섭과 이성경 캐릭터에 대해 “서우진(안효섭)과 차은재(이성경) 두 청춘의 인생성장기”라며 “시즌 1의 강동주(유연석)와 윤서정(서현진)이 의사로서의 정의 실현을 보여줬다면, 서우진과 차은재는 좀 더 그 나이에 맞는 청춘 성장기를 보여줄 것 같다”고 예고했다.

한석규, 안효섭, 이성경 등이 출연하는 SBS 새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는 2020년 1월 6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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