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아이유가 콘서트 이후 인스타그램을 통해 기부증서를 공개했다.
30일 아이유는 인스타그램에 "이건 며칠 전 우리 유애나들이 보여 준 예쁜 마음씨에 감동 받아서 앞으로도 우리 좋은 건 같이 하자 유애나야! 하루 남짓 남은 2019년 우리 유애나가 가장 행복하길 #아이유애나" 라는 글과 함께 후원 증명서를 개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기부자 ‘아이유애나’ 이름으로 30일 후원금액 1억원, 후원처는 한국취약노인지원재단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라고 쓰인 사진이 담겨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팬은 가수를 닮지요", "사랑해요", "어떻게 안 사랑해 평생 아이유애나", "역시 아이유애나는 위대해" 등 선한 영향력으로 팬들까지 물들게 만드는 아이유의 따뜻한 마음에 큰 감동을 받은 모습이다.
아이유는 지난해 종영한 tvN ‘나의 아저씨’ 촬영 당시 극 중 귀가 들리지 않는 할머니와 함께 사는 이지안 역을 맡았다. 그는 첫 방송 전 농아인 협회에 기부하는 등 선행을 펼쳐왔다.
또한 아이유는 2015년부터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에 꾸준히 선행을 이어온 한편 팬들 유애나 역시 아이유의 아름다운 선행에 동참에 훈훈한 팬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수지 역시 고액 기부자로 아너소사이티 회원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지난 20일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 사랑의 열매 전달식을 갖는 등 연기와 가수 이외에도 꾸준한 기부 행보를 이어가고 있으며 혜리 역시 지난 7월 기부액 1억 원을 돌파해 유니세프 아너스클럽’에 가입됐다.
올겨울 따뜻한 아이돌들의 기부 행보에 대중들 역시 그들을 응원하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아이유는 ‘러브포엠(Love poem)’ 콘서트 이후 한국으로 귀국할 예정이라고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