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서영 기자) 개그우먼으로 구성된 걸그룹 셀럽파이브(Celeb Five)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얻고 있는 가운데, 멤버 신봉선의 과거 발언이 화제다.
지난 10월 셀럽파이브의 안영미, 김신영, 신봉선, 송은이는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이날 멤버들은 팬들에게 들었던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먼저 신봉선은 “팬들이 나보고 ‘울림’ 상이라더라. 울림엔터테인먼트 아이돌들과 닮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신봉선은 러블리즈의 콘셉트가 연상되는 복장을 하고 있던 터다.
그러나 막상 울림엔터테인먼트 소속 러블리즈 케이(Kei)와 닮았다는 말에는 “하지 마”라고 부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안영미는 “나는 플레디스 상이다. 애프터스쿨(After School) 나나와 닮았다”고 말해 강호동을 한숨 쉬게 만들었다. 이어 김신영은 “나는 젤리피쉬 상이다. 구구단 미나와 닮았다”고 했고 김영철은 “언뜻 미나와 보인다”며 공감하는 모습을 드러냈다.
송은이는 “나는 안테나 뮤직 상이라더라”며 인디 가수를 떠올리게 하는 얼굴을 본인이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신봉선은 별명 맞히기 게임을 진행하던 중 ‘아이유 닮은꼴’ 이야기에 “그 별명은 말하지 마”라며 “욕은 나만 먹는다. 아이유 팬들이 나를 ‘봉서이’라고 부를 때도 있었지만 이제는 그만해야 할 것 같다. 욕을 너무 많이 먹었다”라고 밝혔다.
셀럽파이브는 2018년 ‘셀럽파이브(셀럽이 되고 싶어)’로 데뷔했다. 본래 개그우먼 김영희를 포함해 총 5인조였으나 스케줄 문제로 탈퇴하면서 4인조로 개편했다.
최근에는 ‘안 본 눈 삽니다’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