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개그우먼 김신영이 셀럽파이브 최근곡인 '안 본 눈 삽니다' 음원 수익을 공개해 화제다.
24일 생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게스트 가수 겸 음악PD 유재환과 가수 나비가 함께 재치있는 입담을 자랑했다.
유재환은 이날 오후 6시 공개하는 신곡 '좋은 일만 생기네 진짜 신기하다'를 라이브로 선공개했다.
이를 듣고 DJ 김신영은 "노래가 만약에 음원차트 1위를 하면 공약 있는가?"라고 묻자 유재환은 "음원 수익 전액을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신영은 "얼마 전 '안 본 눈 삽니다' 음원수익이 들어왔다. 41만 원 들어왔다. 4억 기대했는데"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나비는 "정말 많이 들어온 거다"고 격려했다.
김신영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메리크리스마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감사해요. 오늘 생방"이라고 공지했다.
김신영은 귀여운 표정을 짓고 마이크를 바라보고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생방을 함께할 수 없어 슬프네요", "신디 해피크리스마스", "나는 당신에게 행복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등 반응을 보였다.
김신영은 절친인 그룹 카라 출신 가수 구하라의 비보에 눈물을 흘렸다. 지난달 25일 방송된 라디오에서 "작은 일에도 정성을 다하면 세상이 바뀐다. 오늘 굉장히 추운 날이다. 몸도 춥고 마음도 춥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라디오를 7년 정도 했는데 어제는 정말 오늘도 안녕하지 못한 날인 것 같다"며 눈물을 흘렸다. 김신영은 "라디오를 해야 하는데, 생방송이라는게 참 속상하다"고 말했다.
한편 김신영의 나이는 1984년생 올해 36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