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성탄 기획 1부로 KBS 간판 아나운서들인 박지원·김도연 그리고 ‘전현무♥’ 이혜성이 찾아왔다.
23일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뇌섹시대’에 스며들기 위한 상식 아웃사이더들의 고군분투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 게스트로는 박지원 아나운서와 김도연 아나운서 그리고 ‘전현무♥’ 이혜성 아나운서가 등장했다. 미모, 지성, 입담을 다 갖춘 그들은 각자의 매력을 뽐냈다. 이혜성 아나운서는 15세 나이 차이의 연하인 자신과 만나는 전현무가 애교 넘치는 귀여운 남친임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반면에 박지원 아나운서와 김도연 아나운서는 민경훈에 대한 팬심을 드러내며 그의 눈을 빨갛게 만들었다.
아울러 지난 2일 성적순으로 시작된 ‘탁성 PD 체험기’의 이번 순서는 김숙에게 돌아갔다. ‘쑥PD’ 김숙은 KBS 미녀 아나운서 3인방이 펼치는 정답 릴레이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분량 사수를 위해서 더욱 어려운 문제를 뒤적거렸다. 김숙의 방해공작에도 칼퇴를 사수하기 위한 멤버들의 고군분투가 관전 포인트였다.
이혜성 아나운서의 전현무와 공개연애가 언급되자 민경훈은 이야기를 따라잡지 못해 당황했다. 상황을 모르는 것 같아 김숙 등이 그 사실을 알려주니 민경훈은 그제야 놀라면서 뒤늦은 축하를 보냈다.
이혜성 아나운서는 “그게(열애설 기사가 터진 게) ‘연예가 중계’가 종영되기 3주 전이었다”며, 전현무가 애교가 있다는 걸 언급하면서 “저는 귀여운 남자 좋아해서”라고 말해 핑크빛 분위기를 전했다. 박지원 아나운서과 김도연 아나운서는 두 사람의 기류를 조금은 느끼고 있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KBS2 집단지성 지식토크쇼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