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서 미국의 신구세대 구별법이 소개돼 눈길을 끈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서는 게스트로 god의 첫 유닛 ‘호우’의 손호영과 김태우가 출연했다.
이날 두 번째 문제로 미국의 오클라호마시티 초등학생 5명 중 4명이 무엇을 하지 못한다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처음에 전화기와 관련한 것이 아닌가 이야기했던 김숙의 행동이 힌트가 된 편이었는데, 문제를 맞추지 못한 이들을 위해 정형돈이 힌트를 줬다.
스마트폰과 관련이 있다고 소개하자 문제아들은 구구단, 부모님 성함, TV조작법, 이메일, 맞춤법 등 다양한 답안을 냈으나 전부 오답이었다.
정형돈이 '시간이 굉장히 오래 걸릴 것 같다'고 힌트를 주자, 송은이가 바늘시계(아날로그시계)를 못본다고 말해 답을 맞췄다.
문제를 소개한 정형돈은 "아날로그 전화기를 본 아이들이 없어 수화기 모양인 통화 아이콘이 무엇을 뜻하는지 모른다"고도 덧붙였다.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10문제를 풀어야만 퇴근할 수 있는 옥탑방에 갇혀 문제를 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은 지식토크쇼다.
민경훈, 김숙, 김용만, 송은이, 정형돈이 진행을 맡은 이 프로그램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