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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옥탑방의 문제아들’, 손흥민 아버지의 자식 사랑 ‘감동’…토트넘-100억대 연봉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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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서영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손흥민 아버지의 아들을 향한 감동적인 사랑이 언급돼 눈길을 끈다.

지난 9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손흥민 선수의 아버지 손웅정 씨가 하루도 쉬지 않고 매일 아들과 같은 운동을 한 이유는?’이라는 문제가 제시됐다.

송은이는 “아버지가 똑같이 훈련함으로써 ‘내가 아픈 부위는 쟤도 아플 것이다’라는 생각을 얻기 위해 그런 게 아닐까”고 말했고 김용만은 “울컥한다”라고 말했다.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쳐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쳐

이에 민경훈은 “정답이다. 아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직접 몸으로 임상시험을 한 것”이라고 말해 모두를 감동시켰다.

민경훈은 이어서 정답을 설명해주기 시작했다. “손웅정 씨가 손흥민 씨를 너무 혹독하게 혼내서 지나가던 할머니가 ‘너무 심하게 혼낸다’고 할 정도”라며 갑자기 할머니 흉내를 내 모두를 의아하게 만들었다. “그냥 아줌마 같았다”, “전혀 할머니 같지 않았다”라고 입을 모았다.

꿋꿋이 연기를 마친 민경훈은 “2009년 손 선수가 함부르크 유소년 팀에 입단했을 때 손웅정 씨는 옆 모텔에 투숙하며 매일 아들과 똑같이 웨이트 트레이닝을 했다고 한다”며 “체육관에서 운동하며 아들에게 어떤 운동이 좋을까 늘 연구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출연자들은 감동 받은 표정으로 다들 “대단하다”, “짠하다”라고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이처럼 올해 나이 28세의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 FC에서 대표 선수로 뛰기까지는 뒤에서 아버지 손웅정 씨의 남모를 지원이 있었던 것이다. 손흥민의 연봉은 올 시즌 기준 109억 원으로 알려졌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뇌섹’이 각광받고 있는 사회에서 상식이라곤 1도 없을 것 같은 일명 ‘상식 문제아들’이 10문제를 풀어야만 퇴근할 수 있는 옥탑방에 갇혀 문제를 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은 지식 토크쇼다.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5분 KBS2에서 방송된다. 김용만, 송은이, 김숙, 정형돈, 민경훈이 출연하며, 이날은 배우 박호산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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