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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우, 전 여자친구 이청아와 공개열애 6년 만에 결별 이유는? 재조명 "결혼설 떠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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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배우 이기우와 이청아가 공개연애 6년 만에 동료로 돌아갔다. 두 사람의 결별이유가 다시금 재조명됐다.

당시 이청아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은 지난해 결별했다. 현재는 서로를 응원하고 지지하는 좋은 동료이자 친구로 남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각자의 위치에서 성실히 활동을 이어갈 두 배우에게 좋은 동료이자 친구로 남게 됐다"고 밝혔다.

이기우의 소속사 역시 "이기우와 지난해 이청아와 결별했다. 배우의 사생활이라 자세한 것은 알 수 없다. 나쁘게 헤어진 것은 아니다"라고 결별을 인정했다.

이청아와 이기우는 대표적인 공개 열애 커플로 지난 2011년 방송된 tvN 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연예인 스키팀 A11에서 함께 스키를 타며 친분을 쌓아왔다.

이후 2013년 4월 열애를 공식 인정하며 연예계 대표 커플이 됐다. 특히 두 사람의 연애 기간이 길었고, 공식석상에 함께 오르며 애정을 과시해 결혼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았다.

이기우-이청아 공개열애 당시 / 온라인 커뮤니티
이기우-이청아 공개열애 당시 / 온라인 커뮤니티

또한 두 사람은 최근까지도 열애 전선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던 터라 두 사람의 결별소식을 접한 대중들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청아는 지난 4월 영화 ‘다시, 봄’ 관련 인터뷰에서 이기우에 대해 “서로 응원하며 잘 만나고 있다”고 말했다. 결혼에 대해서는 “그분(이기우)의 생각은 잘 모르겠지만 지금의 나로써는 주변의 기대를 따르고 싶지는 않다”고 밝혀 여운을 남겼다.

이청아는 “결혼은 본인이 확실하게 원할 때 하는 게 맞는 것 같다. 모르겠거나 상황이 그래서라는 이유를 생각하게 된다면 아직 결혼할 때는 아닌 것 같다”며 “실제로 나는 아직까지 일이 좋다. 지금 결혼을 생각하기엔 조금 아쉬울 것 같고 일을 좀 더 할 수 있고, 하고 싶다. 그래서 지금은 결혼 생각이 당장은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이기우는 모델 출신으로 2003년 영화 '클래식'으로 데뷔해 '새드 무비', '좋지 아니한가', '추적자'와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 '그냥 사랑하는 사이' 등에서 열연했다.

이청아는 2002년 영화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으로 데뷔해 2004년 '늑대의 유혹'으로 인기를 얻었으며 tvN '꽃미남 라면가게', SBS '원더풀 마마', OCN '뱀파이어 탐정' 등 다수의 작품에서 연기를 선보였다.

이청아는 현재 방영 중인 JTBC 월화드라마 'VIP'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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