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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살 나이차' 강남♥이상화, 병원 방문 후 충격 '은퇴 후 악화된 아내 무릎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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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가수 강남이 이상화의 다리 상태에 충격받았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에서는 강남과 이상화가 이상화의 다리 검진을 위해 병원을 찾았다.

이날 강남과 이상화는 이상화의 반복적인 운동에 다리 상태가 말이 아니라는 의사의 말에 충격을 받았다.의사는 "이렇게 커진 추벽은 처음 봤다. 이렇게까지 커진 사람은 임상에서 처음 본다. 특히 스케이트종목은 자세를 낮추고 전진해야 하기 때문에 자기 체중의 10배 이상의 압력이 무릎에 걸린다.그런게 어려서부터 반복되다보니까 추벽이 커져 내측추벽증후군이다"라고 설명했다.

SBS '동상이몽 시즌2' 캡쳐

이어 "옛날에 제가 2012년에 처음 진료 볼때도 이상화 선수는 이미 추벽이 커져있었다.그때도 수술이 필요하지 않겠냐는 소견을 드렸지만 그 이후에 세계 신기록도 나오고 이상화 선수가 이겨내고 기적을 만든거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의사는 "사실 모든게 선수로서 기적은 일어났으나 의학적인 기적까지 일어나면 좋겠지만 추벽은 더 커졌다"며 은퇴 후 악화된 이상화의 무릎상태를 걱정했다.

1987년생으로 올해 나이 33세인 강남은 1989년생으로 올해 나이 31세인 이상화와 2살 나이 차가 나는 커플이다.두 사람은 지난 10월 12일 서울 모처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많은 이들의 축복을 받았다.

특히 강남은 아버지가 일본에서 호텔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이모부가 한국에서 유명 구두 브랜드 대표이사로 알려져 남다른 집안 재력으로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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