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사풀인풀’ 나영희, 강시월(이태선)마주치고 퀵서비스 직접 찾아가서 죽음 준겸의 덮었던 비밀…김재영은 설인아와 바닷가 이별여행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에서 나영희가 죽은 진호은의 자살을 할 수 밖에 없는 사건에 연루된 이태선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22일 방송된 KBS2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51~52회’에서는 유라(나영희)는 죽은 아들 준겸(진호은)의 사건과 관계된 강시월(이태선)이 일하는 퀵서비스 사무소를 찾아갔다.

지난 방송에서 유라는 청아와 만나기로한 레스토랑에서 우연희 강시월(이태선)과 마주첬고 그가 퀵배달을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준겸(진호은)은 과거 청아(설인아)에게 "나 괴물이 돼버렸거든. 나 사람을 잡아먹어, 한 명, 두 명, 우리 엄마까지 세명. 한 명이 죽었어. 며칠 전에 박끝순, 강시월 내가 잡아먹은 사람들 이름"이라고 털어놨다.

여기에 박끝순은 준겸이 교통사고를 내서 죽은 할머니이고 강시월이 누명을 쓰고 준겸이 대신 교도소에 들어간 것인지 의심이 됐다. 준휘(김재영)는 청아(설인아)가 다친 줄 알고 집을 찾았다가 영애(김미숙)와 영웅(박영규)에게 식사대접을 받게 됐다.

같은 시각 청아(설인아)는 준휘(김재영)의 엄마 유라(나영희)와 영화를 보며 마지막 데이트를 하게 됐다. 유라는 청아를 만나러 식당에 들어왔다가 퀵 배달을 하는 시월(이태선)을 발견하고 당황하게 됐다.

또한, 집으로 돌아온 설아(조윤희)는 "청아 방에서 나와라. 도련님 답지 않게 왜 이러냐? 이모님 아시면 어쩔려고 그러냐? 그러다 식구들 다 알면 어쩌냐?"라고 하며 화를 냈다. 그러자 준휘(김재영)은 "생일 때까지만 만나겠다. 약속을 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고 설아(조윤희) 는 "저랑 한 약속도 지키셔야 한다"라고 하며 못을 박았다.

또한 유라(나영희)는 청아와 헤어지면서 "청아야 난 너랑 있으면서 참 좋았다. 우리 다시 보지 말자"라고 하며 마지막 인사를 했다. 준휘(김재영)은 청아를 기다리다가 크리스마스 날 가고 싶은 곳을 물었고 바다에 가고 싶다고 답했다. 준휘는 청아가 자신이 죽은 동생 준겸(진호은)에게 선물했던 시계를 차고 있지 흥분을 하며 억지로 빼려고 했다.

이에 청아는 깜짝 놀랐고 "이유가 뭐냐?"고 물었는데 준휘는 차마 준겸(진호은)의 이름을 말하지 못하고 "남자꺼지 않냐?"라고 하며 청아를 실망시키게 됐다.

태랑(윤박)은 지 준익(정원중)에게 좋아하는 여자가 설아(조윤희)라는 사실을 밝혔다. 지난 방송에서 준익(정원중)은 해랑(조우리)의 폭로로 태랑이 이혼녀를 좋아하게 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다음 날 태랑(윤박)은 준익이 TV방송을 보고 있는 것을 보고 자리에 앉았고 TV화면 속에 설아(조윤희)의 모습을 보고 당황했다. 준익은 태랑에게 "네가 좋아하는 이혼했다는 여자 이혼한지 얼마나 됐냐?"라고 물었고 태랑은 "바로 저 사람이다"라고 하며 TV화면 속의 설아를 가리켰다. 이에 준익은 경악을 하게 됐고 "좋아할 사람을 좋아해야지. 당장 때려쳐라"고 하면서 자리에서 일어났다.

또한 준휘(김재영)은 청아(설인아)가 죽은 동생 준겸(진호은)의 시계를 유라(나영희)가 줬다는 것을 알고 유라에게 화를 냈다. 유라는 준휘에게 "준휘야 너 되게 이상한 거 알아? 우리 모습 본거야? 걱정하는거 나야 그애야?"라고 말했다. 준휘는 "엄마가 준겸이 시계 줬잖아. 엄마가 그런 사람인 줄 몰랐다. 이제 그만 보내주자. 우리"라고 자리를 피했다.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은 뭔가 되기 위해 애썼으나 되지 못한 보통사람들의 인생재활극으로 울퉁불퉁 보잘 것 없는 내 인생을 다시 사랑하고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아가는 '소확행' 드라마이다.

출연진은 김청아, 구준희, 김설아, 문태랑, 도진우를 주인공으로 선우영애 역에 김미숙, 김영웅 역에 박영규, 홍유라 역에 나영희, 홍화영 역에 박해미, 문준익 역에 정원중, 문해랑 역에 조우리, 문파랑 역에 류의현, 김연아 역에 조유정, 백림 역에 김진엽, 강시월 역에 이태선, 구준겸 역에 진호가 맡았다.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은 몇부작인지 관심이 쏠린 가운데 100부작으로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