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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김재영, 설인아에게 “내가 그때 두 아이를 구해줬을 텐데”…조우리 경찰서에서 만나고 학폭 가해자 설인아에게 “내 이름 부르지마”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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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은 김재영이 설인아의 사건 당시 이야기를 듣고 후회하는 모습과 학폭 가해자 조우리를 경찰서에서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21일 방송된 KBS2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49~50회’에서는 준휘(김재영)는 설아(조윤희)의 부탁으로 청아(설인아)와 헤어지기 전에 청하와 최선의 데이트를 하기로 했다.

 

KBS2‘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방송캡처
KBS2‘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방송캡처

 

설아(조윤희)는 준휘(김재영)와 만화방에 가서 함께 했고 준휘는 설아에게 "군인 아저씨를 만나던 날 그 아이는 왜 극단적인 생각을 했냐?"라고 물었다. 이에 설아는 그 아이는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고 폭행을 당해서 하루하루 지옥같은 날을 보냈다. 그래서 죽는게 낫겠다고 생각했었다"라고 답했다.

이에 준휘(김재영)는 "그때 내가 알아보고 따라갔다면 두 아이를 모두 구했을텐데"라고 하면서 눈물을 지으며 애틋한 표정을 지었다. 

또한 해랑(조우리)는 아버지 준익(정원중)이 있는 파출소에 갔다가 청아(설인아)를 만나고 충격을 받게 됐다. 해랑은 밖에 있는 청아에게 청아라고 부르자 내 이름 부르지마라며 싸늘하게 대하면서 해랑은 "왜하필 여기야. 일부러 여기 지원했냐?"라고 물었다. 이에 청아는 해랑에게 "잘 살아야겠다 너. 니가 어떤 애인지는 알지만 니 아버지는 모르잖아"라고 하면서 앞으로 준익이 해랑이 청아와 설아에게 한 죄를 모두 알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은 뭔가 되기 위해 애썼으나 되지 못한 보통사람들의 인생재활극으로 울퉁불퉁 보잘 것 없는 내 인생을 다시 사랑하고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아가는 '소확행' 드라마이다.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김청아 역에 설인아, 구준휘 역에 김재영, 김설아 역에 조윤희, 문태랑 역에 윤박, 도진우 역에 오민석이다. 

KBS2 에서 방송된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은 토요일, 일요일 밤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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