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22일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 949회에서는 리트리버 대가족, 야생 '개'까치, 아슬아슬 난간 위 칸초의 수상한 이중생활 등이 방송됐다. ‘리트리버 대가족’ 편에서는 들썩들썩, 떠들썩, 리트리버 대가족이 모여 사느라 바람 잘 날 없는 집을 제작진이 찾아갔다. 사고뭉치 녀석들 때문에 힘들긴 해도 그만큼 행복도 넘친다. 특별한 견주도 만나볼 수 있는 사랑 넘치는 리트리버 하우스가 소개됐다. ‘야생 '개'까치’ 편에서는 사람만 보면 호다닥 날아오는 야생까치가 소개됐다. 다른 까치는 다 도망가는 와중에, 홀로 다른 길을 택한 별난 야생까치의 모습이 그려졌다. 아슬아슬 난간 위 칸초의 수상한 이중생활?’ 편에서는 아찔한 난간 위 시선강탈犬 <칸초>를 소개했다. 오직 주인을 위해 난간도 마다하지 않는 지고지순한 <칸초>의 수상한 이중생활이 그려졌다.
매일 지나는 골목길에서 진귀한 장면을 목격했다는 제보자의 제보가 들어왔다. 자신을 바라보는 수상한 시선을 느꼈다며 보여준 사진엔 난간 위에서 아래를 바라보는 개. 사진 속 현장에 달려가 본 제작진 앞에 보이는 건, 아찔한 난간 위 스릴을 즐기며 유유히 동네를 구경하는 개 <칸초>다. 난간 위가 자기 안방인 양 동네를 구경하는 모습에 지나가는 사람들 간 떨어지게 하는 <칸초>. 하지만, 지난 3년 동안 낮이고 밤이고 지켜보는 통에 동네에서는 이미 셀럽견이라고 한다.
사실 <칸초>는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주인 아저씨를 기다리느라 난간에 올라가기 시작했다는데. <칸초>의 마음속엔 오직 주인 아저씨 뿐 다른 사람은 쳐다도 보지 않는다고 한다. 하지만, 그런 <칸초>의 비밀스런 이중생활을 포착한 제작진. 미스테리한 <칸초>의 이중생활이 공개됐다.
SBS ‘TV 동물농장’은 매주 일요일 오전 9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