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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불시착’ 오만석, 현빈의 형 하석진 살인사건 전말의 범인…김영민은 ‘친구 하석진이라는 사실 뒤늦게 알지만 공범될 수 밖에 없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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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사랑의 불시착’에서 오만석이 현빈의 형 하석진을 살해하고 김영민이  공범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21일 tvN 주말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는 철강(오만석)이 도감청실 소속 군인인 만복(김영민)을 찾아갔다. 

 

tvN‘사랑의 불시착’방송캡처
tvN‘사랑의 불시착’방송캡처

 

철강(오만석)은 만복(김영민)에게 죽은 무혁(하석진)의 동생에게 약혼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 감청을 하라고 지시했다. 철강(오만석)은 만복에게 "리무혁(하석진)의 동생이 전초선에 와 있다. 눈치 빠른 녀석이니 조용히 접근을 해라. 리정혁의 집에 여자도 와 있다"라고 말했고, 만복은 정혁의 집 안에 도청 장치를 설치할 수는 없으니 집 근처에 도청장치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만복(김영민)은 7년 전 과거 도청감실에서 근무 중이었고 철강의 지시로 고의로 사고를 낼 표적의 위치를 알렸지만, 곧 도청 장치 속에서 리무혁이 "내 동생이 스위스에서 피아노를 친다"라고 말하는 것을 듣게 됐다. 그제서야 그 차량에 타고 있었던 인물이 친구 리무혁(하석진)이라는 것을 알게 된 만복은 놀라게 됐다.

이무것도 몰랐던 리무혁은 운전대를 잡은 동료에게 "나도 피아노를 좋아했지만 우리 정력이 만큼은 아니었다. 고국에 돌아오면 연주해 준다고 했다. 나는 그 녀석 생각을 하면 기분이 아주 좋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를 도청하던 만복은 "마지막 방지턱을 통과한다. 5초 후 목표지점을 통과한다"라고 마지막 무전을 보내고 차량이 사고가 나는 소리와 함께 리무혁이 죽어가는 소리에 눈물을 흘리면서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을 줬다

'사랑의 불시착 '은 어느 날 돌풍과 함게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손예진)과 세리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특급 장교 리정혁(현빈)의 절대 극비 러브스토리를 그린 드라마이다.

'별에서 온 그대', '프로듀사', '푸른 바다의 전설'등을 집필한 박지은 작가와 '굿 와이프', '라이프 온 마스', '로맨스는 별책부록' 등을 연출한 이정효 감독의 만남고 등장 인물들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tvN 주말드라마 ‘사랑의 불시착’는 매주 토, 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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