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배우 최준용이 아내 한아름과의 첫 만남을 회상한 장면이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 10월 방송된 MBC 연예정보 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최근 15살 연하 신부 한아름과 웨딩마치를 올린 최준용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인터뷰 내용에 따르면 두 사람은 스크린 골프장에서 첫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최준용은 "만나자마자 첫눈에 서로 '뿅' 했다고 할까. 다음날부터 사귀게 됐다"며 "아내가 긍정적이고 한 번도 인상을 찌푸리는 걸 못 봤다. 그런 모습이 굉장히 좋았다"고 털어놨다.
또한 그는 2세 계획에 대해 "제가 벌써 50대 중반이기 때문에… (아내가) 갖고 싶어 하긴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아내 한아름 씨를 향해 "저한테 와주셔서 정말 고맙고 행복하다"며 "죽는 순간까지 사랑하자고 얘기한 것처럼 변치 않도록 노력하면서 살겠다"고 영상편지를 남겼다.
한편 최준용은 1992년 SBS 공채 2기 탤런트로 데뷔해 ‘야인시대’ ‘아내의 유혹’ ‘라이벌’ ‘솔로몬의 위증’ ‘착한마녀전’ 등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했다. 2002년에 결혼해 2년 만에 성격 차이로 이혼한 후 홀로 아들을 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