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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패밀리' 최준용, 15세 연하 한아름과의 재혼일상 공개-어머니 "아름이가 와서 너무 좋아" 감동 '울컥'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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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모던패밀리'에서 최준용이 재혼한 한아름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MBN 예능프로그램 '모던패밀리'
MBN 예능프로그램 '모던패밀리'

20일 오후 11시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모던패밀리'에서는 배우 최준용이 재혼일기 일상을 선보였다. 배우 최준용은 사춘기를 맞이한 아들 현우를 대하는 데 어려움을 보였다. 아들에겐 왠지 낯설기만 했을 상황인 자신의 재혼에 "아직 현우가 시간이 더 필요할까"싶어 현우에게 솔직한 심정을 물었고, 현우는 생각보다 아무렇지 않게 "상관없는데요"라고 얘기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 마음을 이해하면서도 때로는 상처를 받는다는 최준용의 아내 한아름. 결혼한다고 했을때 어땠냐는 아버지 최준용의 물음에 현우는 "아빠 돈 노리고 명예 노리며 접근하는 이상한 여자 만날까봐 걱정했었다"고 밝혀 아빠와 가족들을 웃게 만들었다. 이에 한아름은 억울해하며 항변했고 김영옥은 영상을 보다가 "아들로서는 걱정할 일인 것 같다"고 얘기했다.

최준용과 가족들은 둘러앉아 계속해서 얘기를 했고 솔직한 가족들의 이야기에 한아름은 웃음을 터뜨렸다. 당시 새벽에 한아름을 데려온 최준용에 얼떨결에 올라가봤다가 예상치 못하게 집안에서 첫 인사를 하게 됐다며 털어놓는 어머니에 한아름은 민망한 듯 웃음을 지어보였다.

"그렇게 일찍 일어나실 줄 몰랐어요. 놀라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다음에 정식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라고 말했다고 그때의 일을 밝히는 한아름에 최준용의 어머니는 "그때 말을 참 예쁘게 해서 마음에 들었어"라고 웃었다. 이어 개인인터뷰에서 최준용의 어머니는 한아름이 참 마음에 들었다고 밝히며 "네가 어떻게 살았는지 궁금하지 않다. 네가 좋으니까, 내 아들이 너를 좋아하니까 결혼을 허락한다. 몸만 와라, 라고 말했다'고 얘기했다.

이어 최준용과 한아름의 결혼식 영상이 공개됐다. 최준용은 한아름에 "우리 부모님께 잘해줘서 고맙고 아들한테도 잘해줘서 고마워"라고 고백했고 많은 사람의 축복 속에 두 사람은 결혼하게 됐다. 최준용의 어머니는 "한아름이 들어온 후 집안이 많이 달라졌어. 아버지도 웃고, 현우도 참 달라졌어"라고 한아름과 같이 살아 좋다고 밝혔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모던패밀리'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MBN 채널에서 방송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동명의 미드모던패밀리, 모던패밀리시즌1, 모던패밀리시즌11, 모던패밀리시즌10, 모던패밀리릴리, 모던패밀리클레어 등의 검색어와 함께 실시간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얻고 있으며 모던패밀리박해미, 양정화 등 출연자들이 화제를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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