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나쁜 사랑’ 신고은이 보낸 메일함을 확인한 후 오승아를 의심했다.
20일 방송된 MBC ’나쁜 사랑’에서는 최소원(신고은)이 자신의 실수의 근본적인 원인인 메일함을 본 뒤 황연수(오승아)를 의심했다.
다른 사람에게 보낸메일함을 확인해달라는 말은 한 뒤 자신이 과거 메일을 잘못 보내 실수를 저지른 사실을 떠올리며 보낸 메일함을 열어본 최소원은 한 건이 발송 취소가 됐고 다른 건이 보내진 것을 확인했다.
황연수는 급히 "매장 다녀온다"고말하고 소원은 "너 혹시 내 메일에 접속한 적 있니?"라고 물었다. 이에 연수는 "갑자기 무슨소리야? 없어"라고 대답했지만 소원은 믿지 못하고 끝까지 추궁했다.
이어 소원은 "진짜 없다고?메일에 접속해 혹시 내가 보낸 메일 발송 취소하고 공장에 다시 보낸거아니야?"라고 말하며 "그 때 사무실에 너랑 나 둘밖에 없었잖아"라고 합리적인 의심을 했다. 이에 연수는 "나한테 피해의식있니?"라고 뻔뻔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공개된 16회 예고에서는 최소원의 노트북을 건들다 들킨 황연수의 모습과 황연수를 직접 찾아간 정화란(정애리)가 "민혁에게 가까지오지 말라"라는 말을 남기는 모습이 전파를 타 궁금증을 샀다.
신고은, 오승아, 심은진이 출연하는 MBC ‘나쁜사랑’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7시 50분 방송된다.